복수의 동부컨퍼런스팀, 안드레 드러먼드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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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Big Penguin’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08cm, 126.6k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NBA Central』에 따르면,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가 드러먼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거론된 팀이 모두 드러먼드 영입에 적극 흥미를 보이고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모두 동부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팀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엠비드가 위력을 떨치고 있는 만큼, 큰 경기에서 안쪽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발판을 두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드러먼드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7.5점(.474 .000 .597) 13.5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2월 중순부터 현재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드러먼드를 트레이드블럭에서 올려놓았으며, 현재 동행하지 않고 있다. 우선은 트레이드를 통한 드러먼드 처분에 나서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 팀 모두 트레이드로 드러먼드를 데려가긴 어렵다고 봐야 한다. 브루클린은 스펜서 딘위디를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스턴은 부상선수 예외조항을 갖고 있어 변수가 있긴 하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딘위디를 받을 지는 의문이며, 부상선수 예외조항은 이적시장에 있는 선수와 계약할 때만 가능하다.
 

그 외 토론토와 마이애미의 관심을 전반적으로 고려하면, 사실상 계약해지가 됐을 때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와 마이애미도 나름의 거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막상 트레이드에 얼마나 적극적일지는 의문이다. 드러먼드가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거래된 조건을 고려하면 복수의 2라운드 티켓과 함께 만기계약자가 포함되면 가능할 수 있다.
 

거론된 팀 모두 센터 보강이 절실하다. 토론토는 오프시즌에 마크 가솔(레이커스)과 서지 이바카(클리퍼스)가 이적했다.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을 데려오느라 제럿 앨런(클리블랜드)를 보내면서 안쪽 전력이 상당히 취약하다. 보스턴은 지난 가을에 트리스탄 탐슨을 붙잡았으나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마이애미는 제이 크라우더(피닉스)의 이적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관건은 드러먼드가 계약을 해지하고 이적시장에 나올 지다. 만약,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다른 팀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 도전에 나서고자 하는 팀들이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드러먼드 외에도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의 거취 문제도 남아 있는 만큼, 마감시한 전후로 적지 않은 변화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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