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클로와 홈즈, 올랜도서 격리 규정 위반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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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에서 격리 규정을 위반한 선수가 나왔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의 브루노 카보클로(포워드, 206cm, 93kg)가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카보클로는 올랜도 이동 후 첫 격리 기간에 허락을 받지 않고 방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는 카보클로가 10일 격리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다시 받을 것이라 알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Dunkman' 리션 홈즈(포워드, 208cm, 106.6kg)도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홈즈는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방을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불과 이틀 만에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 홈즈도 추가로 격리에 돌입한다.

 

NBA에서는 올랜도 도착 후 첫 열흘 동안 격리를 통해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규정을 신설했다. 시즌 재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데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올랜도로 모인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야기될 가능성도 많아서다. 그러나 시작부터 어떠한 이유에서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선수들이 나오면서 NBA의 근심도 커졌다.
 

설상가상으로 올랜도 도착 이후 선수 중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곧바로 이를 속보로 전했다. 이처럼 규정을 지켜도 여러 이유에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가운데 카보클로와 홈즈의 규정 위반 및 불필요한 행동은 여러모로 많은 위험을 불로올 수 있다는 점에서 거듭 아쉽게 다가온다.
 

한편, 휴스턴에는 최근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코로나 감염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카보클로의 규정 위반으로 부담이 커졌다. 카보클로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두고 봐야 하겠지만, 자칫 카보클로마저 확진된다면 휴스턴으로서는 전력누수는 고사하고 뛸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염려해야 한다.
 

새크라멘토도 마찬가지다. 홈즈는 곧바로 사과했지만, 새크라멘토에 시즌 속개가 결정된 이후 버디 힐드, 자바리 파커, 버디 힐드까지 세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나마 힐드와 파커는 바이러스를 떨쳐내면서 시즌에 뛸 수 있지만, 이와 같은 상황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행동을 저지른 부분은 이해가 거듭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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