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데이비스, 경기 출장 문제 없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6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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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어김없이 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Lakers Nation』의 코리 핸스퍼드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Brow’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 211cm, 109.8kg)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 출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5일 열린 덴버와의 서부 결승 4차전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 막판에 슛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 발목을 밟았다. 이후 발목이 접질린 그는 고통을 호소했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는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40분 31초를 뛰며 3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면서도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면서 팀이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는 접전 끝에 114-108로 이겼다.
 

4차전을 따내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3승을 먼저 따냈지만, 데이비스가 출장하지 못한다면 남은 일정을 장담하기 어렵다. 파이널 진출에 단 1승만 추가하면 되지만, 데이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고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로 덴버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와 매치업이 불가피한 만큼, 데이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그가 자리를 비운다면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뛰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어김없이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네 경기에서 경기당 38.9분을 소화하며 32.3점(.553 .286 .891) 6.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오른 그는 어김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리즈 내내 요키치와 공수를 주고받으면서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으며, 지난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3점슛을 버저비터로 집어넣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따내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4차전까지 가져가면서 컨퍼런스 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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