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포터 주니어, 이르면 이번 주말 복귀할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8 10: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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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서서히 전력을 갖출 채비에 나선다.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가 빠르면 이번 주말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덴버의 마이크 말론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터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지침 및 안전수칙에 의해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에 전력에서 제외된 그는 만 2주가 지났음에도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래도 접촉 이후 의심 증상이 나왔을 수도 있으며,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을 수도 있다. 이에 복귀 일정이 밀린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NBA는 의심 증상 및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졌을 경우 선수들을 적극 경기에서 제외하게끔 하고 있다.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연기되고 있는 것도 격리로 인한 인원 확충이 되지 않은 탓이다.
 

그나마 덴버는 포터 외에 접촉한 경험이 없어 그나마 최상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프시즌에 제러미 그랜트(디트로이트)가 이적한 가운데 포터마저 빠지면서 제 전력이 아닌 상황이지만, 시즌 초반의 부진을 뒤로 하고 서서히 성적을 만회하고 있으며 순위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포터까지 돌아온다면, 좀 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덴버는 포터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 경기력 점검과 동료들과 호흡을 제대로 점검해야 하기 때문. 손발을 맞추면서 경기력을 살펴야 하는 시즌 초반에 전력에서 제외됐기에 아직 맞춰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그런 만큼, 섣부르게 돌아오게 하기 보다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포터는 전열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주전 포워드로 나섰다. 네 경기에서 경기당 29.3분을 소화하며 19.5점(.566 .423 .875) 6.8리바운드 1.8어시스트 1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고교 시절부터 전미 최고 유망주로 손꼽혔던 그는 지난 시즌 올랜도 캠퍼스에서 열린 시딩게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폭발시켰다.
 

그가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덴버도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레이가 안고 있는 부담이 큰 만큼, 포워드에서 역할을 해줄 전력감이 필요하다. 포터라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시즌 초반처럼 활약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로테이션이 탄탄해지는 만큼 여러 부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덴버는 현재까지 6승 6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를 꺾으면서 시즌 첫 5할 승률 고지를 밟았으며, 순위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첫 5경기에서 1승을 더하는데 그쳤으나, 이후 7경기에서 5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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