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실버 커미셔너, 2021년에 시즌 개막 언급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3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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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다음 시즌이 2021년 개최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금년 중 다음 시즌 개최를 어렵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다음 시즌 경기 수는 여전히 82경기를 고수하면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러 관중 출입을 허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이전에도 다음 시즌 정상 개최를 희망했다. 관중과 함께 82경기를 예전처럼 연고지를 오가며 치르길 희망했다. 그러나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제대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농구는 실내에서 경기를 벌여야 하는 만큼, 관중 출입이 허용될지는 아직 의문이다.
 

메이저리그가 안방과 적지를 오가며 경기를 치르고는 있으나 야외 경기인 만큼, 사안이 조금은 다르다. MLB는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같은 지구끼리 경기를 벌이고 있다. 리그가 두 개인 MLB에서는 다른 리그이나 같은 지구끼리 경기를 벌이고 있으며, 같은 지구와 40경기, 다른 리그의 같은 지구와 2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만약, NBA도 다음 시즌을 치른다면 가급적이면 이동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NBA는 지역대 구분이 상당히 모호하고, 그간 인터컨퍼런스 경기에 대한 빈도가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일정 계획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을 수 있다. 더군다나, 관중 출입을 허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 보이며, 82경기를 고수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버 커미셔너의 바람대로 늦어도 2021년에 82경기가 열린다면, 플레이오프까지 더해 일정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지게 된다. 무엇보다, 선수협회와의 새로운 교섭에 나서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까지 얻어내야 한다. 선수협회가 사무국의 제안을 수락할지도 의문이다. 당초 12월 초 개막도 미뤄지고 잇는 것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정상적인 시즌을 치르긴 힘들 예정이다. 

 

한편, 현재 미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691만 명까지 치솟았다. 곧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20만 명이 세상을 떠났다. 재유행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었으나 다시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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