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신임 감독에 닥 리버스 전 감독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30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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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새로운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닥 리버스 전 감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댄토니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휴스턴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휴스턴은 재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댄토니 감독은 휴스턴에서 지휘봉을 잡길 원치 않았다. 휴스턴은 새로운 감독을 앉혀야 하는 상황이다.
 

댄토니 감독과 결별한 이후 휴스턴은 여느 팀과 마찬가지로 여러 후보들을 폭넓게 고려하고 있다. 그 중에도 최근 LA 클리퍼스에서 경질된 리버스 전 감독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지도자로 우승 경험을 갖고 있어서다. 이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리버스 전 감독에 흥미를 보였다.
 

리버스 전 감독은 비록 클리퍼스에서 해임되면서 명예롭지 못하게 물러났으나 감독 경험이 풍부하다. 올랜도 매직, 보스턴 셀틱스, 클리퍼스까지 21시즌 동안 다양한 팀에서 여러 선수들을 이끌었으며, 그와 함께한 슈퍼스타들의 면면도 단연 화려하다. 다만 보스턴을 이끌 당시를 제외하면 뚜렷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만약, 리버스 전 감독이 휴스턴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어떤 농구를 펼칠지도 기대를 모은다.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중심의 팀을 그대로 이끌지, 부분적인 개편을 원할지가 관건이다. 또한 클리퍼스에서 아들과 함께 했듯이 휴스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어스틴 리버스가 함께 할지도 관심이다. 리버스는 이번에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휴스턴은 지난 오프시즌에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을 러셀 웨스트브룩으로 바꿨다. 이어 시즌 도중에는 클린트 카펠라(애틀랜타)를 보내고 로버트 커빙턴을 품었다. 대대적인 스몰라인업을 구사하면서 장점 극대화를 노렸으나 단점 또한 지나칠 정도로 뚜렷해졌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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