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몸 상태 100%로 재개되는 시즌 돌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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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완연한 상태로 재개되는 시즌을 맞는다.
 

『NBC Sports Boston』의 앤써니 쉐러드 블레이클리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켐바 워커(가드, 185cm, 83.5kg)가 시즌 중단을 맞아 부상을 털어냈다고 전했다.
 

워커는 시즌 도중 무릎 통증 탓에 결장하곤 했다. 무릎 부상으로만 14경기에서 자리를 비웠으며, 2월 들어 8경기에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특히 1월을 기점으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워커가 무릎 부상을 털어낼 시간을 확보했다.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도 워커의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감독은 “당장 경기에 나서도 충분하며 남은 일정은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있을 만큼 좋다”면서 워커의 상태를 전했다. 워커도 “휴식이 필요했다. 부상에서 완연하게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무릎 상태도 좋다”고 밝혔다.
 

워커는 이번 시즌 초반 뇌진탕 증상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회복하고 돌아와 보스턴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선수생활 내내 큰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적이 없던 그는 지난 2014-2015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2014-2015 시즌 이후부터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79경기 이상을 뛰는 등 누구보다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0경기에 나서 경기당 31.8분을 뛰며 21.2점(.421 .377 .867) 4.1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샬럿 호네츠에서 뛸 때보다 출장시간은 줄었지만, 팀의 구심점으로 어김없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동부컨퍼런스 최고 가드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여름 그는 보스턴과 전격 계약했다. 계약기간 4년 1억 4,079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3,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따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으로 묶여 있다. 지난 시즌까지 샬럿의 에이스로 뛴 그는, 샐러리캡이 늘어나기 전에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체결해 지난 시즌까지 4년 동안 연간 1,200만 달러를 받고 뛰었다.
 

한편, 보스턴은 시즌 중단 전까지 43승 21패로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재개되는 시즌에는 일정이 축소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줄곧 동부 선두권에 자리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토론토에 세 경기 뒤져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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