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와 필라델피아, 리버스 전 감독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9 09:43:47
  • -
  • +
  • 인쇄


닥 리버스 전 감독 영입전이 벌써 전개되고 있다.
 

『The Undefeated』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이미 리버스 전 감독에게 접촉했다고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최근 LA 클리퍼스에서 해임됐다. 이번 시즌까지 7시즌 동안 클리퍼스를 이끌었으나 번번이 우승도전조차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시즌 전부터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로 평가를 받았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패했다. 결국, 클리퍼스는 칼을 빼들었고, 리버스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리버스 감독이 자유의 몸이 되자 곧바로 복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을 때부터 감독 교체가 화두였던 팀들은 일제히 정규시즌 후에 기존 감독을 경질했다. 그 중 대표적인 팀이 뉴올리언스와 필라델피아다. 두 팀은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어 차기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팀들이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후 엘빈 젠트리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드디어 경영진 쇄신을 단행했던 뉴올리언스는 데이비드 그리핀 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전도유망한 팀으로 변모했다. 기존 젠트리 감독을 한 시즌 더 지켜본 이후,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뉴올리언스는 젠트리 감독을 해고했다.
 

필라델피아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대적인 재건사업 이후 전력을 다졌고, 꾸준히 브렛 브라운 감독에 신임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관문조차 뚫어내지 못했으며, 심지어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벤 시먼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선수 구성을 고려하면 아쉬운 것이 당연했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감독과 경영진 대부분을 교체했다.
 

이후 양 팀은 터란 루 코치(클리퍼스)에 적극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필라델피아는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이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이 만료되자 곧바로 접근을 시도했다. 댄토니 전 감독이 필라델피아 차기 감독으로 예상된 가운데 리버스 감독이 시장에 나오자 상황이 달라졌다. 뉴올리언스와 필라델피아 모두 경험을 두루 갖춘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 코치는 이번 주 중에 필라델피아와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리버스 감독이 클리퍼스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상황은 급변햇다. 클리퍼스가 루 코치를 차기 감독 후보로도 고려하고 있어 루 코치와 필라델피아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 대한 의문도 많아진 셈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