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김낙현, 더 성장해야...”

최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09:35:23
  • -
  • +
  • 인쇄


“김낙현이 더 성장해야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75-6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외국 선수들의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데 해답이 나오지 않아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교체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승리의 기쁨보단 풀지 못한 과제에 집중했다.

또한, 유 감독은 이날 1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낙현(184cm, G)에게도 만족하지 못했다. 애정이 큰 만큼 제자의 성장을 더욱 바랐다.

유 감독은 “열심히 따라와 줘서 고맙지만, 더 성장해야 한다. 전자랜드 에이스를 넘어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더 발전해야 한다. 경기 운영 면에서 아직 배워야 한다”며 애정어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인 이윤기(189cm, F)가 날이 갈수록 프로에 녹아들고 있다. 이날 역시도 10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렸다.

유 감독은 “기본적으로 수비 능력이 있는 선수다. 그러나 아직 신인 티가 나는 게 사실”이라며 이윤기의 활약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승부처에서 수비를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를 더 배워야 한다. 하지만 이는 경험치의 문제라 본다. 이에 경험만 쌓이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제자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