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부상과 코로나로 전력 구성 큰 차질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0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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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결국 시즌 내내 부상의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토린 프린스(포워드, 201cm, 99.8kg)가 재개되는 시즌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프린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시즌 재개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잔여시즌에 불참하게 됐다. 시즌 재개를 위해 올랜도로 이동해야 하는 시기에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됐다.
 

프린스마저 감염되면서 현재 브루클린에는 스펜서 딘위디, 디안드레 조던까지 세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던이 가장 먼저 불참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딘위디도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프린스마저 감염되면서 이번 시즌 주전 두 명이 뛰지 못하게 됐다.
 

이게 다가 아니다. 시즌 재개를 앞두고 윌슨 챈들러도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챈들러까지 더할 경우 기존 전력에서 네 명이 이탈하게 된다. 그나마도 시즌 내내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 없이 시즌을 치른 브루클린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네 명이 전열에서 추가 이탈했고, 니콜라스 클랙스턴도 어깨 수술 탓에 빠지게 되면서 사실상 8명이 결장한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전력이 아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이미 결장 인원이 지나치게 많다. 이정도면 최소 인원인 8명을 꾸리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 중 물색도 쉽지 않다. 그나마 투웨이딜로 묶인 선수들을 모두 합류시킬 것으로 보이며, 다른 선수 영입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브루클린이 랜스 토마스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당장 프린스와 챈들러가 나설 수 없는 만큼, 포워드 보강이 시급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브루클린이 저말 크로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브루클린이 선수단을 채우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 동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컨퍼런스 9위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격차가 적지 않으며, 워싱턴의 에이스인 브래들리 빌이 남은 일정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워싱턴은 빌 외에도 다비스 베르탕스도 빠지면서 큰 전력손실을 입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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