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많이 뛴 듀랜트, 23일 클리블랜드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3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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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BIG3를 보유한 이점을 살린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듀랜트는 지난 21 열렸던 클리블랜드전에서 50분 이상을 뛰었다. 이날 카이리 어빙이 돌아오면서 브루클린은 처음으로 BIG3를 모두 투입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좀처럼 앞서가지 못했고, 2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을 피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브루클린은 슈퍼스타 셋을 데리고도 클리블랜드에 145-137로 패했다.
 

이날 듀랜트는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50분 9초를 뛰었다. 양 팀 통틀어 50분 이상 코트를 밟은 이는 듀랜트와 제디 오스만이 전부였다. 이 가운데 듀랜트는 팀에서 가장 많은 38점을 퍼부으면서도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4블록을 기록하면서 어김없이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근 들어 듀랜트는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큰 부상으로 뛰지 못한 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12경기에 나서 경기당 36.3분을 소화하며 31.3점(.534 .466 .867) 7.5리바운드 6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이만한 기록하면 유력한 MVP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대단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브루클린도 듀랜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월초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리지침으로 7일 간 격리에 돌입한 것을 제외하면 12월 말에 연이어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1월 중에는 백투백을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 이번 클리블랜드 원정은 이틀 연속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직전 경기에 많이 뛰었던 만큼, 듀랜트를 제외하기로 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클리블랜드에 패하면서 이어오던 연승을 마감했다. 클리블랜드전까지 4연승을 질주했으나 클리블랜드의 드높았던 에너지레벨을 좀처럼 제어하지 못했다. 이날 열리는 경기에서는 듀랜트가 빠지는 만큼, 브루클린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주목된다. 클리블랜드도 브루클린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기회를 좀 더 높인 셈이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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