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김진영 "공수 균형 갖추고 싶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8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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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부산 BNK의 김진영이 부산에서 첫 오프시즌을 맞았다.
 

BNK는 지난 5일(수) 부산은행연수원 연습장에서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밝은 모습으로 선수들은 연습장에 모였다.

 

선수단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곧바로 김진영도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에 앞서 BNK 전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진영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먼저 김진영에게 지난 시즌에 관해 물었다. 그녀는 “시즌 중에 와서 정신이 없었다”고 운을 떼며 “팀에 적응하는 것이 먼저였고 수비에 집중하고 자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욕심을 내려두고 기회를 잡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진영은 지난 시즌 초반에 청주 KB스타즈에서 BNK로 트레이드됐다. 시즌 중에 트레이드됐기에 새로운 팀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다. 오프시즌부터 훈련하고 손발을 맞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기여가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김진영은 팀에 녹아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시즌 오는 목표에 관해 묻자 “공수 균형을 갖추고 싶다”면서 “수비에서 적응을 좀 했다고 생각하기에 공격도 맞춰 필요할 때 해결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김진영은 지난 시즌에도 외곽에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알토란같은 3점슛을 곁들였다.


지난 시즌 그녀는 22경기에서 경기당 24.8분 동안 4.9점 2.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 14개의 3점슛을 35%의 성공률로 곁들였다. 특히, 트레이드 이후 BNK에서 포지션을 오가면서 자리를 잘 채웠다. BNK 프런트코트에서 가교 구실을 톡톡히 했다.


자신은 어떤 선수인지를 묻자 김진영은 “공격적이다”라고 입을 열며 “잠재된 공격력이 있다”며 웃었다. 그리고 그녀는 “몸 상태가 강점이다. 운동능력은 자신이 있다”며 자신의 강점을 한껏 드러냈다.


실제로 김진영은 고교시절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연히 공격에 강점이 있다. 프로 진출 이후에는 돋보이는 득점력을 자랑하지 못했지만, 적응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BNK에서의 첫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묻자 “운동량이 상당히 많다”라고 혀를 내두른 후 “코치님들을 보며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김진영은 “코치님들의 열정과 파이팅이 상당하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시즌 목표를 물었다. 앞서 밝혔다시피 공격에서도 이바지하고 싶은 뜻을 내비친 그녀는 “지난 시즌에 패한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많이 따내지 못했다”면서 제공권 싸움에 힘을 보태고 싶은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_ WKB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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