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드와 파커, 코로나 완치 ... 올랜도서 격리 중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0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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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기존 전력 유지에 파란불을 켰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수들 중 두 명이 완치됐다고 전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이는 버디 힐드(가드, 193cm, 97.1kg)와 자바리 파커(포워드, 203cm, 113.4kg)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는 시즌 재개가 확정된 이후 전력감들의 잇따른 코로나19 감염으로 위기를 맞았다. 힐드, 파커, 알렉스 렌까지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힐드는 새크라멘토의 핵심 전력감이다. 힐드가 빠진다면, 새크라멘토는 전력손실이 불을 보듯 뻔했다. 그는 시즌 초중반부터 벤치에서 나서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즌 재개를 위한 캠프 돌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러스를 떨쳐내면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힐드와 파커는 올랜도로 이동했으며, 별도의 자가격리에 나선 상황이다. 격리가 끝난 이후 곧바로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힐드와 파커의 가세로 새크라멘토는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새크라멘토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28승 36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컨퍼런스 10위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승차 없이 뒤져 있다. 컨퍼런스 9위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격차도 한 경기에 불과해 격차 좁히기에 나설 여지가 많다. 특히, 일정 단축으로 8위 결정전이 신설된 만큼, 9위 진입을 우선시해야 한다.
 

힐드는 이번 시즌 중단되기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경기당 32분을 소화하며 19.8점(.429 .395 .855) 4.8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벤치에서 나서는 빈도가 높았지만,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새크라멘토의 공격을 이끌었다. 평균 3.8개의 3점슛을 약 40%의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파커는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겪었다. 오프시즌에 애틀랜타 호크스와 계약했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새크라멘토로 보내졌다. 트레이드 이후 한 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파커는 시즌 도중 어깨 부상으로 상당 기간 결장해야 했다. 트레이드 이후에도 부상 여파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시즌이 재개된다면, 파커는 네마냐 벨리차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크라멘토에는 해리슨 반스와 벨리차가 주전 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켄트 베이즈모어와 파커가 자리하고 있다. 시즌이 중단된 동안 몸 상태는 충분히 회복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만큼, 시즌이 재개된 이후 얼마나 이바지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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