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재개된 시즌서 별도의 MVP 정하기로 결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3 0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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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올랜도에서 열린 경기를 토대로 별도의 시상에 나선다.
 

『NBA.com』에 따르면, NBA가 재개된 시즌을 토대로 MVP, 퍼스트팀, 세컨드팀을 선정한다고 전했다.
 

NBA는 이번 시즌이 어렵사리 속개된 데다 시즌 중단 이후 넉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나서 열렸고, 중립도시인 올랜도에서 시즌이 이어지기로 결정된 만큼, 중단 이전의 성적으로 부문별 시상에 나서고, 디즈니월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안기기로 했다.
 

재개되고 있는 시즌은 현지에서 시딩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시즌이 어렵사리 이어진 데다, 일정이 축소됐고, 중립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22개 팀만이 초청됐고,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치르는 경기임과 동시에 플레이오프를 위한 전초전이어서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 중단이 길었고, 진출을 노리는 팀이 있어 바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없어서다.
 

이번 시상은 정상적으로 시즌이 진행됐다면,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다만 종전과 달리 유사시에 열린 점을 고려해 컨퍼런스 별로 이달의 선수가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캠퍼스에서 열린 성적을 종합해 MVP와 시딩게임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을 호명할 예정이다. 정규시즌 시상과는 별개다.
 

시즌 재개 이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는 단연 데빈 부커(피닉스),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루카 돈치치(댈러스), T.J. 워렌(인디애나)이 있다. 이들 중 MVP가 나올 예정이다. 부커는 재개된 시즌에서 엄청난 경기력으로 팀을 전승으로 견인하고 있다. 릴라드는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리기 일보 직전이며, 워렌은 종전에 펼치지 않은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들을 위시로 퍼스트팀이 추려질 전망이다. 이들 셋 다 퍼스트팀 합류가 유력한 가운데 어떤 선수들이 등장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퍼스트팀 가드 자리를 두고는 부커, 릴라드, 돈치치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랜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라 단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딩게임에서는 기존 슈퍼스타보다 다른 선수들이 두각을 보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시에 기존에 팀을 이끄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폴 조지(클리퍼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지켜볼 만하다. 노장 중에는 카멜로 앤써니(포틀랜드)의 분전이 단연 인상적이었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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