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불참 결정한 세폴로샤, 팀에 확진자 발생 언급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6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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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에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짐작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의 타보 세폴로샤(포워드, 201cm, 99.8kg)가 재개되는 시즌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스위스 출신인 세폴로샤는 자국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동료들 중 몇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폴로샤는 평소 그들과 가깝지만, 아내와 두 딸이 있는 만큼, 아쉽지만 재개되는 이번 시즌에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세폴로샤가 불참하기로 하면서 휴스턴은 곧바로 그를 대체하기 위해 루크 음바아무테와 계약했다. 음바아무테는 최근에 휴스턴에서 함께한 바 있어 무난하게 팀에 적응할 전망이다. 다만 실전 감각이 무뎌졌을 가능성이 적지 않아 많은 시간 뛰긴 어려울 전망이다.
 

시즌 내내 함께 한 세폴로샤의 결장은 아쉽지만, NBA는 일찌감치 리그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참가 여부를 선수들의 개인에게 전격 일임했다. 불참자 발생에 따른 결원은 다른 선수와의 계약을 통해 채울 수 있음은 물론 선수단의 규모를 종전 15인에서 17인으로 늘렸다.
 

세폴로샤의 불참에 앞서 휴스턴은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을 방출했고, 곧바로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데이비드 느와바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느와바는 시즌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렵다.
 

이후 휴스턴은 더 이상의 선수영입에 나서지 않고 있다. 시즌 재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점을 고려하면, 투웨이딜로 붙잡은 선수들과 함께할 가능성이 많다. 이들은 윌리엄 하워드와 마이클 프레이저로 각각 2경기와 8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NBA에서는 시즌 재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NBA가 전수조사에 나섰을 때보다 많은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커졌다.
 

그러나 올랜도의 디즈니월드로 이동한 이후에는 오히려 안전할 가능성이 많다. LA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도 이에 동조했다. 외부와의 접촉이 전면 차단되는데다 경기 전후로 코로나 검사를 비롯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어김없이 전일 대비 많은 이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많을 경우 3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6월 말부터 확진자 수가 거듭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현재에는 전일 대비 50,445명이 더 추가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93만 명이나 된다. 증가 추이를 보면 6월 초부터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공교롭게도 미국 내 인종차별에 관한 사회적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증가의 추이 또한 더 가팔라지고 있다. 하물며 전날에는 가장 많은 57,209명이 더 늘었다.
 

올랜도가 위치한 플로리다주도 안전하진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플로리다도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증가폭이 뚜렷한 가운데 좀처럼 전염세가 가라안지 않고 있다. 올랜도가 자리한 오렌지카운티에는 14,30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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