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7일 열리는 휴스턴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7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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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서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한 LA 레이커스가 잠시 쉬어간다.
 

『Spectrum SportsNet』의 마이크 트루델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탑시드를 거머쥐었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컨퍼런스 1위가 됐다. 서부에서 가장 먼저 순위를 확정한 데다 1번시드를 차지한 만큼, 주전들의 휴식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위한 준비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레이커스는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시즌이 재개된 이후 상당히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당하지 않은 점은 고무적이긴 하나 네 경기를 치러 단 2승을 더하는 데 그쳤다. 토론토 랩터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덜미가 잡히면서 불안 요소를 노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전에는 19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제임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포함해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으나, 앤써니 데이비스가 9점으로 부진하면서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제임스는 올랜도에서 시즌이 재개된 이후 네 경기에서 경기당 33.5분을 소화하며 19.3점(.420 .273 .684) 10리바운드 6.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올랜도에서의 기록이 포함된 이번 시즌 기록을 보더라도 재개된 시즌에서 좀처럼 이름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64경기에서 평균 34.8분을 뛰며 25.3점 8리바운드 10.3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고 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뿌리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올랜도에서는 공격에서 주춤하고 있다. 데이비스와 함께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제임스가 다소 부진하면서 레이커스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 앞서 별도의 훈련을 벌이기도 했으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휴스턴전에 결장하게 되면서 제임스는 이번 시즌 들어 네 번째 자리를 비우게 된다. 30대 중반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만 45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13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신고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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