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브루클린, 인디애나와 거래로 지출 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0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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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재정 관리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인디애나로부터 에드먼드 섬너(가드, 193cm, 89kg)와 2025 2라운드 티켓을 받기로 했다. 인디애나는 브루클린이 갖고 있던 후안 파블로 바울렛의 지명권리(2015 2라운드 9순위)를 받았다.

# 트레이드 개요
브루클린 get 에드먼드 섬너, 2025 2라운드 티켓(from 마이애미)
인디애나 get 후안 파블로 바울렛의 지명권리, 트레이드 예외조항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섬너와 향후 활용할 지명권을 확보했다. 브루클린은 세쿠 돔부야의 계약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2024 2라운드 티켓을 내줬다. 대신 트레이드 예외조항을 확보하긴 했으나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지명권 상실은 아쉬울 만했다.
 

그러나 이내 인디애나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지명권을 얻어냈다. 즉, 브루클린은 연이은 거래를 통해 돔부야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지명권을 유지한 셈이다. 이어 섬너를 방출할 예정이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출격이 어렵다.
 

브루클린은 휴스턴, 인디애나와의 연이은 트레이드를 통해 지출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129만 달러의 샐러리캡을 줄였으며, 680만 달러의 사치세를 절감했다. 돔부야를 방출했다면 지출을 줄이기 쉽지 않았으나 섬너를 내보내면서 지출 절감을 이뤄낸 것이다.
 

섬너의 오는 시즌 연봉은 232만 달러로 돔부야의 연봉(약 361만 달러)에 비해 적다. 이에 돔부야를 바로 내보내기보다 연이은 거래로 섬너를 처분하기로 하면서 샐러리캡을 줄였다. 돔부야의 계약을 섬너의 것으로 잘 치환한 것이다.
 

브루클린은 섬너를 방출하더라도 그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선수단이 꽉 차있고 외곽 전력이 튼튼한 만큼, 그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결국, 지출 절감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봐야 한다.

페이서스는 왜?
인디애나도 이번에 재정 절감에 나섰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섬너의 계약을 넘겼다. 해당 트레이드로 인디애나도 지출을 사치세선(약 1억 3,660만 달러) 아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대신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긴 했으나 인디애나로서도 달리 방도가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53경기에 나섰다. 이중 2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16.2분을 소화하며 7.5점(.525 .398 .819)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 부상 선수가 많았던 만큼, 나름 기회를 얻었으나 아쉬움도 남겼다.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오프시즌에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이에 인디애나는 그의 결장이 확정됨에 따라 NBA에 부상선수 예외조항(DPE)을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심 끝에 지명권을 더해 그의 계약을 덜어내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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