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기존 멤버-신인 모두 활약' 연세대, 상명대 상대로 38점 차 대승

황정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5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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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지난 2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상명대를 상대로 96-58 승리를 거두었다.

연세대는 한승희(197cm, F)-이원석(207cm, C)-박선웅(188cm, G)-유기상(190cm, G)-양준석(181cm, G)을 선발로 세웠다. 이제까지 썼던 베스트 라인업과는 다른 구성이었다. 한승희와 박선웅을 뺀 세 명이 신입생이었다.

연세대는 초장부터 상명대를 압박했다. 한승희와 이원석을 필두로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경기 중반, 상명대에 크게 당했다. 최진혁(194cm, F)에게 골밑을, 곽정훈(188cm, F)에게 외곽을 허용했다.

9-9 동점이었다. 그 때 신입생 유기상이 외곽슛으로 연세대에 주도권을 안겼다. 유기상은 곧바로 압박수비까지 하며 상명대의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이에 한승희의 자유투까지 더해져, 연세대는 16-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원석은 자신의 신장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쳤다. 훅슛을 올려넣은 후, 돌파하는 최진혁을 막았다. 이원석이 골 밑에서 피날레를 찍은 연세대는 22-1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기존 라인업을 가동했다. 1쿼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전형준(182cm, G)과 이정현(189cm, G), 박지원(192cm, G)과 신승민(195cm, F)이 출전했다. 그 중 박지원은 골밑을 빠르게 파고 들며 득점했다.

또한, 상명대의 비어있는 골밑을 놓치지 않았다. 더블 클러치로 점수를 올렸다. 연세대는 계속해서 높이의 장점을 이용해 상명대를 막았다. 29-15로 더욱 달아났다.

신승민은 상명대의 수비를 몸으로 밀고 들어가 득점을 얻어냈다. 이후 덩크까지 선보였다. 이정현의 골밑 득점과 신동혁(193cm, F)의 3점포도 있었다. 코트에 선 이들이 골고루 득점했고, 연세대는 43-32로 전반전을 마쳤다.

연세대는 3쿼터에도 계속해서 골 밑을 공략했다. 신승민의 더블 클러치가 눈을 사로잡았고, 신동혁이 골밑 가까이 들어가 득점했다.  박지원의 빠른 공격과 이원석의 스핀 무브가 더해졌다. 연세대는 56-34까지 앞섰다.   

3쿼터 후반, 잠시 주춤하는 경향도 보였다. 교체 투입된 신원철(186cm, G)에게 속공을 내주고, 이후 두 차례나 턴오버를 범한 것. 그렇지만 이미 많이 벌어진 점수 차 덕에,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연세대가 64-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확실히 쐐기를 박았다.

신동혁과 한승희가 4쿼터에 연속 득점했다. 신동혁은 더블 클러치에 이어 속공 돌파까지 성공했다. 쉬지 않고 몰아치는 연세대의 공격에 점수는 32점 차가 되었다.(75-43)

신승민은 공을 뒤로 젖혀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공을 들고 충분히 시간을 보낸 뒤, 여유롭게 외곽슛을 꽂아 넣었다. 승리를 확신한 연세대는 4쿼터 후반 신입생들을 대거 투입했다. 신입생들 역시 맹활약했따. 경기는 96-58, 연세대의 완승이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이천, 황정영 웹포터 i_je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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