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20승 15패로 정규리그 마무리

kahn05 / 기사승인 : 2014-03-17 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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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청주 KB스타즈 모니크 커리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KB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3-51로 꺾고, 20승 15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KB는 오는 20일부터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B는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외곽 공격에서 강점을 보였다. 김수연(183cm, 센터)이 골밑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모니크 커리(182cm, 포워드)가 3쿼터 중반부터 힘을 내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B는 1쿼터 초반 정미란(181cm, 센터)과 홍아란(174cm, 가드)의 외곽포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나키아 샌포드(193cm, 센터)와 김정은(180cm, 포워드)에게 골밑 득점과 돌파를 허용했지만, 김채원(180cm, 포워드)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심성영(165cm, 가드)이 3점슛에 추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19-13으로 2쿼터를 맞았다.

하나외환은 2쿼터 초반 샌포드의 골밑 플레이와 신지현(174cm, 가드)의 외곽포로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KB는 교체 투입된 김수연이 골밑에서 영리한 움직임을 보였고, 같이 투입된 마리사 콜맨(183cm, 센터)도 하이 포스트 부근에서 페이더웨이를 성공하며 32-24,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하나외환은 허윤자(183cm, 센터)와 샌포드의 골밑 플레이로 점수 차를 좁히는 듯했다. 하지만 KB는 김수연이 오른쪽 베이스 라인 부근에서 중거리슛을 성공했고,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손쉬운 득점을 만들며 38-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는 KB의 공격력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변연하(180cm, 포워드)가 3점포를 가동했고, 김채원이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슛을 성공했다. 커리가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슛과 3점슛, 자유투 유도 등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강아정(180cm, 포워드)까지 3점슛을 가동하며 55-36으로 승기를 잡았다.

하나외환은 허윤자와 김정은의 자유투 유도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2-3 지역방어를 통해, KB의 골밑 침투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유진(185cm, 센터)이 김정은의 포스트업에 이은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55-42로 4쿼터를 맞았다.

KB는 홍아란의 외곽포와 커리의 중거리슛으로 60-44, 점수 차를 다시 벌리고자 했다. 그러나 하나외환은 이유진의 연이은 컷인으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고,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를 적절히 사용하며 KB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하나외환은 10점 차 이내로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4쿼터 후반부터 백업 멤버를 적극 활용했고, 큰 변화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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