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함 돋보인 KT, 1승만 더하면 4강 PO

kahn05 / 기사승인 : 2014-03-16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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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부산 KT 조성민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부산 KT는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5-64로 꺾고, 이번 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선수들의 집념이 돋보인 KT였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자랜드의 기세를 꺾었다. 조성민(189cm, 가드)과 후안 파틸로(196cm, 포워드), 송영진(198cm, 포워드)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리즈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KT는 1쿼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수비와 트랩 디펜스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파틸로는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에 가담하며 득점을 만들었고, 조성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외곽슛을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KT의 전투적인 수비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KT는 1쿼터 후반 아이라 클라크(199cm, 포워드)와 김종범(190cm, 포워드)이 골밑 득점과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슛을 성공하며 15-8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에는 송영진의 외곽포와 파틸로의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를 탔다. 파틸로는 국내 선수와 2대2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만들었고, 전태풍(178cm, 가드)의 패스를 빠른 공격으로 연결시켰다.

KT는 2쿼터 한 때 29-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정병국(183cm, 가드)의 외곽포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KT는 송영진의 외곽포와 전태풍-조성민의 연속 득점으로 36-22, 전반전을 마쳤다.

KT는 3쿼터 들어 선수들의 고른 공격이 돋보였다. 전태풍과 송영진, 김우람(184cm, 가드)과 클라크가 차례대로 득점을 쌓았고, 조성민은 3점슛과 포스트업에 이은 스핀무브 등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득점을 쌓았다.

51-31, KT의 압도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201cm, 센터)의 중거리슛과 적극적인 루즈 볼 다툼으로 점수를 쌓았다. 박성진(182cm, 가드)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51-38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KT는 김현중(178cm, 가드)의 외곽포와 송영진의 중거리슛으로 56-40, 4쿼터를 맞았다.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4쿼터 3분 동안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KT는 전자랜드의 빈공을 틈타, 송영진과 클라크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조성민이 자유투와 3점포를 성공하며 66-44, 전자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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