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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 확정' 우리은행, '멀리 바라보다'
김은경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 지은 우리은행은 패했지만 여러 선수들을 점검하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더 큰 목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춘천 우리은행은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청주 KB와의 경기에서 58-75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당초 주전들을 배제한 채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예상됐던 우리은행은, 예상 외로 임영희, 박혜진, 이승아 등 대부분의 주전들을 선발로 내보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에이스 임영희가 경기 시작과 함께 중거리슛 2개를 연이어 터뜨렸고, 사샤 굿렛도 골밑에서 6득점했다. 이에 상대인 KB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자리가 용인 삼성생명에 위협 받고 있어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확실한 리드를 잡지 못 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우리은행은 임영희, 이승아 등을 쿼터 중반 모두 뺐고, 박혜진은 1분 20초만을 뛰는 데 그쳤다. 대신 이은혜, 김은경 등 식스맨급 선수들을 풀타임 출장시키며 그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은혜는 득점, 어시스트 등의 기록은 올리지 못 했지만,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어놨고, 특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 전문선수인 김은경은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4점을 올려놨고, 2개의 리바운드까지 보탰다.

후반 들어 임영희, 이승아는 아예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은혜와 김은경이 남은 시간을 모두 뛰며 득점과 수비에서 활약했다. 특히 김은경은 총 34분 11초를 뛰며 11점 3어시스트로 강영숙(12점 8리바운드)에 이어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수비만이 아닌 공격에서도 가치가 있는 선수임을 몸소 증명해냈다.

3위 자리를 위협 받고 있어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KB에, 승리보다는 멀리 챔프전을 대비한 경기 운영을 한 우리은행.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컨디션까지 적절히 조절하는 운영을 통해 챔프전에서 최상의 전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제공 = WKBL

 

우식 이  kuvolt7@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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