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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로 보는 시즌 전망 ②] 젊음의 팀, KT 소닉붐
20131007 부산 KT 전창진

[바스켓코리아 = 이상우 기자]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10월 12일 개막한다. KBL은 16년만에 월드컵 진출, 대형 신인의 등장으로 과거 농구대잔치에 버금가는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각 팀별로 K-Key player, B-Back court line, L-Low post, KBL이라는 이니셜로 오는 시즌을 전망해보자.

2009-10 시즌부터 3시즌 연속 4강 PO 진출, 2010-11 시즌 정규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 그들의 순위는 9위였다. 박상오(195cm, 포워드)의 이적이 결정적이었다. 내외곽을 오가며 경기의 활력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지자 조성민(190cm, 가드)의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전창진(50) KT 감독은 신진급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KCC에서 김우람(185cm, 가드), LG에서 이민재(189cm, 포워드)를 영입한 것도 전 감독의 의중이 들어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민성주(200cm, 센터)와 임종일(192cm, 가드)도 쓰임새가 커질 전망이다. KT의 올 시즌 슬로건은 ‘변화와 도전, 승리의 KT’다. 분명, 변화와 도전은 있지만 승리의 KT가 될 수 있을지 살펴보자.

# Key player - 조성민

KT의 키 플레이어는 누가 뭐래도 조성민이다. 팀이 부침을 겪는 가운데서도 그의 3점슛 성공률은 45.6%였다. 에이스 중의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조성민에 집중되는 공격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김도수(194cm, 포워드)와 장재석(203cm, 센터)이 조성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한다. 또한, 전창진 감독은 에이스인 조성민의 체력을 염두에 두고 용병을 선발했다. 앤써니 리차드슨(199cm, 포워드)과 트레븐 브라이언트(199cm, 포워드)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 Back court line - 김현중 김현수 김우람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전창진 감독은 경희대의 김민구(191cm, 가드)를 공개적으로 원했다. 높이에는 장재석이 있으니 조성민-김민구의 쌍포의 위력을 기대한 것이다. 하지만 KT는 5순위로 밀리면서 한양대의 이재도(180cm, 가드)를 선발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현재 KT의 주전 가드진은 치아 부상에서 회복중인 김현중(182cm, 가드), 김현수(184cm, 가드), 2군 신화를 쓴 김우람이다. 여기에 한양대의 육상 농구를 책임졌던 이재도가 가세한다면 제법 탄탄한 가드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 Low post - 장재석 민성주 송영진

지난 해 10월 드래프트 1순위로 KT의 유니폼을 입은 장재석에게 지난 시즌은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5.3득점에 3.1리바운드는 분명 ‘1순위 빅맨’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기록이었다. 장재석은 절치부심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연습경기 때 그는 용병들 사이에서도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민성주와 베테랑 송영진(198cm, 포워드)가 체력적으로 장재석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kahn05  kahn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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