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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민 20점’ KGC, SK와 시리즈 동률 이뤄
20130403 KBL 1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PO 2차전에서 KGC가 SK를 70-63으로 꺾었다. 오늘 승리로 KGC는 원정에서 1승 1패를 이루고, 홈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됐다.

1쿼터 초반, KGC는 김선형(25, 187cm)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0-6으로 흐름을 빼았겼다. 하지만 후안 파틸로(25, 196cm)와 이정현(26, 191cm)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7-8로 추격했다. 그러나 KGC는 박상오(32, 195cm)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하며 7-14로 흐름을 내줬다.

KGC의 흐름은 계속 좋지 않았다. 2쿼터 초반 김민수(31, 200cm)와 코트니 심스(30, 206cm)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7-20으로 힘겹게 경기를 풀었다. 하지만 이정현과 최현민(23, 195cm)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20-25로 추격했다.

2쿼터 후반에도 KGC는 이정현이 3점포를 성공시켰고, 종료 직전 파틸로기 풋백 득점을 성공시키며 31-26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후반전 들어, KGC는 SK에게 급격하게 기세를 내주기 시작했다. 김선형과 애런 헤인즈(32, 200cm)의 속공으로 31-30, 흐름을 내주었다. 김민수에게 3점 상황에서 자유투를 허용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결국 KGC는 3쿼터 후반 교체 투입된 변기훈(24, 187cm)이 드리블 점퍼를 성공시키며 39-41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최현민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49-47로 4쿼터를 맞이한 KGC였다.

4쿼터 초반, KGC는 최부경(24, 200cm)에게 돌파에 이은 점프슛과 바스켓카운트로 SK에게 흐름을 내주었다. 김선형에게는 3점슛과 속공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성공시키며 55-61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그러나, KGC는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KGC는 김태술(29, 182cm)에게 연속 중거리 득점을 성공시켰고, 키브웨 트림(29, 204cm)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62-61로 역전시켰다.

경기 종료 1분 전, KGC는 양희종(29, 195cm)의 돌파와 키브웨의 골밑 득점으로 68-63, 승기를 잡았다. 이정현이 SK의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 주요 선수 기록

[안양 KGC]

최현민 : 30분39초 20득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2스틸

이정현 : 34분20초 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후안 파틸로 : 21분12초 1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서울 SK]

김선형 : 32분40초 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애런 헤인즈 : 27분44초 14득점 7리바운드

최부경 : 33분31초 10득점 6리바운드

사진 제공 = KBL

kahn05  kahn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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