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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좌절' 한양대 이재도-임형종, "대학리그에서는 더 높이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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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경북 영주 / 서수홍 기자] “정말 아쉽다” 대어를 눈앞에서 놓친 한양대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양대가 7일 경북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영주시장배 MBC전국대학농구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양대는 전반한때 경희대에 47-29로 크게 앞서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경희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며 70-74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양대는 26년만의 결승진출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한양대의 모습은 대학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임형종(21, 197cm)과 이재도(22, 178cm)가 경희대 3인방(김종규-김민구-두경민)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경희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임형종과 이재도는 내외곽에서 돋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44득점을 합작했다. 비록 경희대 두경민에게 32득점을 허용했지만, 김종규와 김민구를 각각 16득점과 12득점으로 묶으며 경희대를 끝까지 괴롭혔다.

경기를 마친 후 만난 두 선수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내내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코트를 바라봤다.

김민구와 두경민이 버티는 경희대 가드진을 상대로 만점 활약을 펼친 4학년생 가드 이재도(1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는 “앞 선에서 대등한 승부를 펼쳐 초반에 앞섰는데, 후반에 앞 선에서 밀린 것이 패인인 것 같다”며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경희대 가드진에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인 이재도는 “지난해에도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 매번 약간의 차이로 지는 것 같다. 올해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대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16득점 7리바운드)에 맞서 한 치도 물러나지 않은 임형종(25득점 11리바운드) 역시 “파울관리와 수비 실책 같은 것만 없었으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형종은 김종규를 상대로 대등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김종규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아서 그 점을 이용한 것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원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쉬운 패배로 올시즌 첫 대회인 MBC전국대학농구에서 4강에 그쳤지만, 이들은 “대학리그에서 4강 이상을 노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영상 = 서수홍 기자

편집팀  admin@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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