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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PO 1차전 2차 연장 끝 대역전승


(바스켓코리아) ‘역전의 명수’ 전자랜드가 4강 PO 1차전도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문태종(2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허버트 힐(24점 12리바운드)을 앞세워 94-91로 승리를 거뒀다.

KCC는 에릭 도슨(17점 14리바운드)이 팀을 이끌며 초반 확실한 우세를 잡았으나, 승부처에서 파울의 문제에 직면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KCC는 점프볼과 함께 공격리바운드의 우위와 빠른 속공을 무기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고른 선수들의 득점가담으로 게임을 풀었다. 하지만 승리는 집중력과 근성이 돋보인 전자랜드의 몫이 됐다.

전반은 KCC가 산뜻했다. 도슨의 골밑득점으로 선제골을 넣은 KCC는 추승균과 강병현의 연이은 야투 성공으로 11-5까지 앞서 나갔고, 이후 도슨의 연속득점과 강병현의 3점포를 묶어 18-7로 점수를 벌렸다. 가벼운 움직임을 보인 KCC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강병현-유병재의 속공과 하승진의 골밑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전태풍과 강은식까지 공격에 합세하며 42-33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22-22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전에 서장훈-문태종-힐 이외의 득점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했다.

주도권을 잡은 KCC는 후반전 경기에서도 임재현의 자유투와 추승균의 미들포로 48-33으로 달아나며 게임을 장악했고, 강병현의 3점포와 특유의 높이를 바탕으로 격차를 잘 끌어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막판 추격이 매서웠다.

10점차로 뒤진 가운데 4쿼터를 맞이한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상대 강병현의 5반칙 퇴장을 기회 삼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박성진-문태종의 득점포로 70-71까지 따라붙은 뒤, 서장훈의 2득점으로 72-71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렇듯 치열한 두 팀의 경기는 4쿼터까지 1차 연장까지 85-85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두 번째 연장에서 전자랜드에 돌아갔다. 전자랜드는 2차 연장 87-87 동점 상황에서 신기성의 연속 4점으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92-91 상황에서 정병국의 결승 필드골이 림을 가르며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다.

KCC는 종료 10초를 남긴 시점에서 던진 두차례의 3점슛이 모두 림을 벗어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sh  tpgh60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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