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과 다른 결과를 위해...용인 삼성생명, 비시즌 관건은 ‘건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30 18: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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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비시즌이 시작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전통의 명문이다. 프로 출범 이후 5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박정은, 이미선 등 여러 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2019-2020시즌은 생각하기 싫었던 기억일 것이다.


삼성생명은 직전 시즌 챔프전에 올랐기에 야심차게 정상을 위해 비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박하나와 김한별이 부상을 당했고, 리네타 카이저마저 다치면서 시즌 구상이 틀어졌다. 다행히 국내 선수들 위주로 3위 싸움에 참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면서 6위를 받아들여야 했다.


아쉬운 결과를 올린 삼성생명은 이후 비시즌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는 감독 선임.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론은 임근배 감독과의 재계약이었다. 그는 챔프전 진출까지 이끌었던 임 감독에게 2년의 기간을 더 허락받았다.


이후 FA에서도 전력을 유지하는 것에 성공했다. 난항이 있었으나 박하나를 잡았고, 김보미와 김한비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양인영이 하나은행으로 떠난 자리에는 보상선수로 김단비를 영입하며 채웠다.


이렇듯 최선은 아니지만, 준수한 비시즌을 보낸 삼성생명은 4월 30일 선수단을 소집하며 본격적인 비시즌에 들어갔다. 체력훈련부터 시작한 삼성생명은 6월부터 서서히 공을 만지며 몸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에는 태백으로 전지훈련도 갈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이번 여름 가장 중점에 둘 것은 건강이다. 부상만 없다면 삼성생명의 전력은 매우 좋은 편이다.


박하나와 김한별, 배혜윤 삼각편대는 아직 건재하고, 신예라는 껍질을 벗겨낼 이주연과 윤예빈도 있다. 백업으로는 든든한 베테랑 김보미와 김한비, 이민지, 박혜미, 김단비 등이 포진한 상태이다. 이름값으로 보나, 선수층을 보나 정상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재활 중인 선수들은 박하나와 이주연이 있다. 박하나는 수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으나 재활로 무게를 잡으면서 다음 시즌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


삼성생명에게 최하위라는 결과는 매우 낯설었다. 이제는 이를 이겨내고 반등을 해야 할 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로 받쳐줘야 한다. 시즌을 시작할 때 삼성생명이 완전체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성적은 분명 지난 시즌과 다를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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