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기지개 켜는 KBL...KGC-전자랜드-오리온 외부인 출입 제한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9 18: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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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훈련 장면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6월부터 KBL이 기지개를 켠다.


지난 3월 24일, KBL은 코로나19로 인해 조기종료를 선언했다. 플레이오프는 물론, 정규리그도 치르지 못했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전개하고 있었지만, 강력한 외부 변수로 인해 아쉬움을 사켜야 했다.


KBL의 규정으로 인해 모든 팀들은 리그 종료 후 60일 동안 단체훈련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선수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2달간의 휴가를 떠났다.


꿀맛 같은 휴식이 끝나가는 이제는 기지개를 켜야 할 때이다. 대부분의 구단들은 6월 1일 소집한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 이태원 사태 이후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실제로 28일에도 전국에 58명의 확진자가 나왔기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때문에 대부분의 구단들은 조심하며 단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팀들은 자체 훈련장이 있기에 안전에 유의하면서 훈련을 진행하면 된다. 훈련장 방역만 잘한다면 내부가 더 안전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의 경우는 이들과 조금씩 다르다. 세 구단은 연습장으로 자체 체육관이 아닌 홈 경기장 내의 보조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모두 구단 소유가 아닌 시청 소유의 체육공단 건물이다. 따라서 단체훈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또한, 세 구단 모두 수도권 팀들로 최근 들어 확진자가 연달안 나온 곳이다. 때문에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다행히 KGC, 오리온, 전자랜드는 단체훈련을 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을 고수했다. 하지만 외부 출입에 대해서는 통제하기로 체육공단과 의견을 모았다. 현재는 연습게임을 하지 않기에 큰 문제가 없다. 그렇기에 웨이트와 체력운동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


아직까지 리그 개막까지는 4달 이상 남았다. 리그가 일찍 종료되었기에 팬들의 기다림은 어느 때보다 더 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을 마주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한편, KBL은 컵대회 개최를 논의 중이나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9월 프리시즌 형식으로 치러질 수 있으나 이마저도 확정은 아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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