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현 영입한 김승기 감독 “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좋게 봤어”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5 1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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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GC가 트레이드를 통해 우동현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안양 KGC는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선전했다. 우승까지도 노리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면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을 달랜 KGC는 다음 시즌 대권도전을 노려야 했다. 그렇기 위해서는 FA들의 내부 저력 지키기가 우선이었다. 박형철은 원하는 대로 붙잡았으나, 기승호가 팀을 떠났다. 다행히 이를 함준후로 메우면서 팀 전력유지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KGC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상무 입대할 박지훈의 공백을 메우기 원했고, 발빠르게 트레이드를 알아봤다. 그 결과 슈터를 원하던 서울 SK와 이해관계가 맞았고, 배병준을 보내며 우동현을 영입했다.


우동현은 명지대 시절 빼어난 득점감각을 보여줬던 선수. SK에서는 신인 시절 조금의 기회를 잡았으나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우동현을 지도하게 될 KGC의 김승기 감독은 “대학교 시절부터 우동현에 대해 좋게 생각했다. 항상 쉬지 않고 움직이더라. 타이트한 수비를 통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고 평가했다.


우동현은 지난해부터 포인트가드로 전향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조금씩 번 포지션에 적응 중이며, 아직 완성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승기 감독의 평가는 어떨까. 그는 “180cm가 되지 않기에 프로에서는 슈팅가드를 할 수 없다. 포인트가드로 커야 한다. 본인이 잘 알기에 노력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은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 때문에 다른 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도 KGC에는 빛을 보고는 한다. 김 감독은 그런 점에서 우동현을 높이 샀다.


그는 끝으로 우동현에게 “항상 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봤다. 그런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 열심히 해서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며 우동현에게 바라는 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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