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6월 중 캠프-7월 중 리그 재개 검토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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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리그 재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6월 중에 트레이닝캠프를 시작해 7월 중에 시즌 재개 전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상황은 아니지만, 많은 팀들이 서서히 훈련에 돌입하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에 모든 팀들이 개별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완전한 개별 훈련이 아닌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훈련에 나서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뭇 긍정적이다.


이달 초에 유타 재즈와 애틀랜타 호크스를 시작으로 최근 피닉스 선즈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까지 훈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 17개 팀이 훈련에 나서고 있다. 단, 기존 연습장이 아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덜한 곳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아직 구체적으로 경기장 사용 및 향후 시즌 재개를 위한 문턱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이미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도 지난 주말 작은 기자회견을 통해 빠르면 2주에서 늦어도 4주 안에는 리그 재개 여부를 공식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실버 커미셔너는 각 팀들이 훈련에 돌입할 수 있는 시기를 두고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NBA의 예상과 달리 이번 주 초에 20개 이상의 팀들이 훈련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긍정적이다.


실버 커미녀서가 늦어도 6월 초에 시즌을 이어갈 뜻을 밝힌다면, NBA가 이를 뒷받침하는 편람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캠프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며, 시즌 속개가 다가왔다는 뜻이다. 아직 섣부르기는 하지만, 다수의 팀들이 훈련을 시작한 것만 보더라도 리그가 이어질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전처럼 경기장을 오가면서 경기를 벌이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도 기존(홈&어웨이) 방식이 아닌 특정 개최 도시에서 모여 경기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 라스베이거스와 올랜도 등이 거론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휴스턴까지 거론된 상황이다. 즉, 다양한 상황을 두고 끝까지 검토해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NBA는 지난 3월 12일(이하 한국시간)에 루디 고베어(유타)가 선수들 중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로 판명나면서 리그를 공식 중단하기로 했다. 고베어를 시작으로 NBA 선수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됐다. 최대 11명까지 늘었으며, 이후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까지 감안해 바이러스 확산이 도드라졌다. 그러나 선수들 중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 외 구단 직원들 중에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리그 재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구단에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이에 NBA는 선수들과 지도자들 중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종적으로 없고, 재개 방식(중립 개최 혹은 기존 방식)을 정할 경우 곧바로 리그 재개를 공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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