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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코트 훈련 시작 ... 재개 시 복귀 가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다시 복병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5kg)이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어빙은 당초 지난 2월 말에 수술을 결정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내내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는 끝내 수술을 받아야 했다. 2월 초에는 무릎 부상도 피하지 못했다. 수술을 받을 경우 이번 시즌 남은 일정 소화는 당연히 어려웠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시즌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은 국가비상상태에 직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리그가 중단되면서 많은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고, 시즌이 언제 재개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3월 초에 중단됐던 시즌은 어느덧 5월 초를 지나 두 달 때 개점휴업에 돌입했다. 그 사이 어빙이 수술 이후 완연하게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코트 훈련까지 시작했다. 리그가 빨라야 6월 중에 속개될 수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어빙의 시즌 중 복귀도 점칠 만하다.

어빙은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경기당 32.9분을 소화하며 27.4점(.478 .394 .922) 5.2리바운드 6.4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출장시간 대비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한 그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뛴 것이 전부였다. 어김없이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그간 어빙에게 꾸준히 재기됐던 내구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어빙이 최종적으로 리그가 재개될 경우, 뛸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브루클린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돌아오는 케빈 듀랜트와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서야 한다. 만발의 준비를 갖춰야 하는 만큼, 어빙의 관리는 당연히 중요하다.

어빙이 복귀한다면, 브루클린은 시즌 막판에 다크호스가 되기 충분하다. 이번 시즌 주축들의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에 나서기는 부족하지 않다. 어빙이 가세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뒤집기에 나서기 부족하지 않은 전력이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0승 34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어빙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으나 이후 케니 엣킨슨 감독과의 계약해지를 시작으로 팀분위기가 다소 뒤숭숭했다.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면서 다시 상승세에 돌입했었다. 그랬기에 이번 시즌 중단이 브루클린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시즌 중단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LA 레이커스를 꺾는 기염을 토해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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