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FA 18명, 그들을 위한 영입 의향서는 없었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4: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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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남은 FA(자유계약) 18명을 향한 영입의향서는 없었다.


KBL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구단-FA 선수간 자율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29명의 FA 자원이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어 중 하나인 이대성(190cm, G)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5억 5천만 원(연봉 : 4억 원, 인센티브 : 1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또 다른 최대어였던 장재석(202cm, C)은 계약 기간 5년에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5억 2천만 원(연봉 : 3억 7천만 원, 인센티브 : 1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둥지를 틀었다.


이관희(190cm, G)와 장민국(199cm, F)은 서울 삼성에 남았다. 이관희는 계약 기간 1년에 보수 총액 3억 5천만 원(연봉 : 2억 4천5백만 원, 인센티브 : 1억 5백만 원)의 조건으로, 장민국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 첫 해 보수 총액 3억 5천만 원(이관희와 동일)의 조건으로 삼성과 함께 한다.


그러나 자율 협상 기간 중 외면당한 선수도 있었다. 원 소속 구단과의 조건이 맞지 않았다든지, 원 소속 구단에서 계약 의사가 없었거나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차가움을 경험한 선수들이 있었다. 그런 선수들이 총 18명이었다.


KBL은 지난 16일부터 18일 오후 12시까지 영입의향서를 받기로 했다. 외면당한 18명의 선수들이 타 구단의 집중을 받을 수 있는 시기. 남은 18명의 선수들이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입의향서는 없었다. 18명의 선수 중 누구도 받지 못했다. 이 선수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 오후 12시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


불이익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 구단에서 재계약 방침을 주지 않은 선수들은 은퇴도 각오해야 한다. 18명의 FA 자원은 앞으로 4일 동안 더 큰 긴장감을 안아야 될지도 모른다. 정확히 말하면, 불안감인지도 모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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