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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 제도 변경?...WKBL "제도개선위원회 준비하겠다"
이번 시즌 앞두고 열린 W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 현장 사진.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외국 선수 제도가 바뛸 것인가.

WKBL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남은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결단을 내린 것이다. 

리그 종료 선언과 동시에 WKBL은 몇 가지 변화를 예고했다. 신인드래프트 확률 변화와 FA 제도 개선, 샐러리캡 인상 등을 시도했다. 

여기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외국 선수 제도 변화다. 현재 WKBL은 팀 별로 1명의 외국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쿼터에는 국내 선수만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그런데 외국 선수 제도를 아예 폐지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시즌 중부터 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었던 사항이다. 

WKBL은 한 명 있는 외국 선수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외국 선수가 부상을 당하기라도 하면 순위가 급락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삼성생명이 리네타 카이저의 부상으로 인해 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외국 선수가 폐지되면 국내 선수 활성화는 물론이고, 외국 선수의 연봉을 다른 방면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 역시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WKBL의 입장은 어떨까. WKBL 관계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몇 개 구단이 찬성이고, 반대인지는 확실치 않다. 모든 구단이 찬성한 FA제도와 달리 외국 선수 제도는 입장이 서로 다르기에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도개선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등 10명 정도로 추려질 것이다. 다만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정을 쉽게 정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WKBL 외국 선수 제도는 그동안 많은 역사를 거쳤다. 리그 초기에 중국 선수부터 시작해 타미카 캐칭, 로렌 잭슨 등 내로라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오기도 했다. 이후 잠시 폐지되기도 했던 외국인 선수 제도는 몇 년간 2명 보유와 1명 보유를 거치면서 지금의 제도가 됐다. 

과연 다사다난했던 외국인 선수 제도가 다음 시즌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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