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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공백 생긴 kt, 해결해야 할 과제는?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차기 시즌 준비가 문제다. 어느 구단이나 그럴 거다”

2019~2020 KBL이 지난 24일 조기 종료됐다. 24일 기준으로 정규리그 순위를 구분했고, 구분된 정규리그 순위에 의해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확률도 정했다.

부산 kt는 정규리그 6위(21승 21패)로 시즌을 마쳤다. 두 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를 기대했지만, kt의 꿈은 애매(?)하게 접혔다.

사실 kt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두 외국선수인 앨런 더햄과 바이런 멀린스가 지난 2월 27일 경기 직전 ‘자진 퇴출’을 말했기 때문. kt는 무관중 경기 후 두 경기에서 외국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구단 전반적인 업무와 외국선수를 담당하는 오경진 kt 사무국장은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특히, 외국선수 업무가 문제였다. 외국선수가 빠져나갔지만, 공백을 메울 외국선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오려는 외국선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고생을 한 오경진 사무국장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최근 구단에 병가를 신청했고, 자리를 비웠다. 다른 인원들이 오경진 사무국장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최현준 kt 단장은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오경진 국장이 완전히 빠진 것도 아니다. 빠르면 한 달 안에 돌아올 수 있다. 우리가 해왔던 걸 할 뿐이다. 마케팅 쪽에 있던 최만규 부장이 사무국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대행하고, 나와 안상규 과장이 외국선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나머지 업무는 다른 사무국 직원들이 분담하고 있다”며 사무국 업무 분담을 이야기했다.

시즌 조기 종료로 인해, kt는 나머지 구단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차기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단 구성부터 어렵기 때문이다.

최현준 국장은 “어느 구단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선수와 군 입대 예정 선수를 감안하고 차기 시즌 선수단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스타일의 외국선수가 우리 팀에 맞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그런 부분이 가장 걱정된다”며 ‘차기 시즌 선수단 구성’을 가장 고민했다.

그리고 “선수 공헌도나 인센티브는 KBL 규정에 의해 책정되는 부분이다. 법리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남았다고 하지만, 거기에 큰 문제는 없다”며 ‘인센티브’에 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6강 관련 인센티브에 관련해서는, 지금 순위에 의해 맞게끔 지급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 팀 정규리그 순위와 우리 선수들의 기록이 삭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KBL이 정해주는 기준에 의거해, 책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다”며 kt의 상황을 예시로 들었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kt의 경기 운영을 도와준 협력업체에 관한 문제다. 최현준 국장은 “KBL에서 지급한 상금을 협력업체에 지급하기로 했다.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KBL에서 받은 금액을 어떻게 분배할지가 문제다”며 또 다른 고민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계약서에 적힌 기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여러 가지 기준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협력업체에 금액을 지원해야 하는지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기준 선정’을 고민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여러 가지 고민이 많은 kt다. 게다가 사무국의 중심인 사무국장도 부재 중이다. 병가에서 곧 돌아온다고 하지만, 당분간 업무 차질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돌아오는 6월 1일까지 주어진 과제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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