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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초유의 사태...KBL 시즌 종료 결정
이사회에 참석한 KBL 이정대 총재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이 종료를 선언했다.   

KBL은 2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의 종료를 결정했다. 23년 역사 동안 처음 있는 일.

KBL은 지난 29일 전주 KCC 선수단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숙소를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리그를 4주간 중단했다.

정해놓은 시간이 모두 끝나가는 상황이었지만, KBL은 리그 재개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2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체육시설 등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기 때문. 또한, 같은 겨울 스포츠인 KOVO(한국배구연맹)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도 리그 종료를 선언했다.

결국 시즌이 종료되면서 승률로 순위를 산정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던 원주 DB와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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