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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소년 최강전] 4강행 이끈 휘문중 배현식 "오늘보다 내일이 더 중요"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아람 기자] 휘문중 배현식(187cm, G/F)이 시선의 끝을 높은 곳으로 옮겼다.

휘문중학교(이하 휘문중)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8강 토너먼트에서 양정중학교(이하 양정중)에 93-66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경기였다. 1쿼터를 32-15로 마친 휘문중은 2쿼터 중반이 흘렀을 무렵에 12명의 선수 전원이 코트를 밟았다.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배현식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배현식은 3쿼터 초반 5분여 동안 외곽포 3방을 집중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은 주역이 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3쿼터까지 19분 50초 동안 18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이 경기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최종훈 코치는 "다른 학교에 비해 경기를 많이 나섰던 선수들이 우리 팀에 많았다. 그런 것에 비해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 정적인 플레이를 지양해야 한다"고 총평하며, 배현식에 관해서는 "센스와 재능이 있는 선수다. 패스도 좋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는 슛을 많이 안 쐈던 선수라 중학교에서는 슛 연습을 많이 시켰다. 오늘 경기에서도 3쿼터에 슛을 더 많이 쏘도록 주문했는데 잘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배현식(187cm, G/F)은 경기 후 "승리해서 좋다. 그러나 오늘보다 내일이 더 중요하다. 내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 운동도 열심히 했고, 팀원들과 손발도 많이 맞췄다"고 승리의 원동력으로 '훈련'을 꼽으며 "코치님께서 오늘 슛을 많이 쏘라는 주문을 하셨다. 잘 들어가서 다행이다"라고 방싯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지는 않았다. 배현식은 "개인적으로 수비와 스피드에 약점이 있다"며 "내일 4강에서 만나는 전주남중은 속공이 좋은 팀이다. 백코트에 신경 쓸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덧붙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평소 체력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단거리 달리기와 밴드를 이용한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며 한 단계 성장할 자신을 예고했다.

한편, 9살 많은 친형을 따라 농구에 입문한 배현식은 서울 SK 최준용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그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최준용 선수를 좋아한다. 코치님께서도 내게 포지션은 한정되어 있지 않다고 조언해주셨다. 1번부터 4번까지 볼 수 있다고 하셨다. 키가 작은 선수를 상대로는 포스트 공격을 노리는 등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기 김준하(178cm, G)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한 배현식. 그들의 다음 상대는 전주남중이다. 휘문중과 전주남중은 17일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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