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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소년 최강전] 고른 활약 펼친 B리그, 이관우 폭발한 호계중 꺾고 4강행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아람 기자] B리그가 순항을 이어갔다.

B-League 15세 이하 선발팀(이하 B리그)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8강 토너먼트에서 호계중학교(이하 호계중)에 100-72로 승리했다.

B리그는 숀류 야에가시 션(3점슛 3개 포함 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신타로 오니자와(14점 14리바운드), 하루키 나이토(3점슛 1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슌토 키쿠타(3점슛 1개 포함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가운데 6분 이상 출전한 선수 전원이 득점을 신고했다.

반면, 호계중은 이관우가 3점슛 4개 포함 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이날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지만 웃지 못했다. 윤용준(3점슛 4개 포함 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이병엽(3점슛 1개 포함 11점 5어시스트 3스틸)도 분전했다.

호계중은 이병엽-강민수-이관우-강지호-최정환이 Best 5로 출격했고, B리그는 슌토 키쿠타-슈 하타노-카이세이 호시카와-신타로 오니자와-유노스케 마츠다로 라인업을 꾸렸다.

1쿼터 첫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호계중은 리바운드에서 밀렸고, B리그는 공격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1분 40여 초가 지나고 슌토 키쿠타(176cm, G)의 점퍼로 움직이기 시작한 점수판. 호계중은 이관우(180cm, G)가 연속 점퍼 로 공격을 이끌었다. B리그는 신타로 오니자와(189cm, C)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골 밑 득점에 성공했다.

4-4, 팽팽한 스코어에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슌토 키쿠타와 최정환(195cm, C), 신타로 오니자와, 이병엽(175cm, G)이 차례로 2점씩 더한 후에는 슈 하타노(184cm, G)와 이관우가 3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신타로 오니자와가 골 밑에서 집중력 발휘하고, 스틸에 성공한 하루키 나이토(186cm, G)가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B리그가 한 발 달아났다. 호계중도 반격에 나섰다. 최정환이 골 밑을 지켜냈고, 이병엽과 엄준형(170cm, G)이 외곽에서 지원했다. 이관우도 공격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1쿼터 막판, B리그는 코세이 사카모토(193cm, F)와 하루키 나이토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다. 손류 야에가시 션(180cm, G)도 빠른 공격으로 리드를 유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

25-21, B리그가 4점 앞선 채 맞이한 2쿼터에는 윤용준(173cm, G)과 코세이 사카모토가 나란히 3점슛을 꽂았다. 리츠키 카토(183cm, G)는 스틸과 함께 직접 달려 점수를 만들어냈다.

코세이 사카모토의 자유투로 31-24, 호계중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격권을 되찾으려 했으나, 골 밑에서 빈틈을 보였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B리그는 코트를 빠르게 넘어왔고, 호계중의 골 밑을 공략했다. 호계중은 윤용준이 다시 한번 3점슛을 터뜨렸지만, 다른 득점이 부족했다.

39-27, 격차가 순식간에 두 자리로 벌어졌다. 호계중은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B리그의 벽은 높고 탄탄했다. 외곽슛은 림을 외면하기 일쑤였고, 골 밑은 쉽게 뚫렸다. B리그는 손류 야에가시 션까지 3점슛 대열에 합류, 유 사토(186cm, G)가 계속해서 득점을 끌어모으면서 훌쩍 도망갔다.

호계중은 이관우와 윤용준, 이병엽 등이 점수를 보탰지만 35-47, 12점 차로 뒤처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카이세이 호시카와(191cm, F)의 외곽포로 막을 올렸다. 호계중은 강지호(180cm, G)가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고, 2쿼터에 휴식을 취한 최정환도 공수에서 힘을 실었다. 하지만 격차는 줄지 않았다. B리그는 슈 하타노와 신타로 오니자와도 코트를 가르며 득점을 추가했다.

이병엽과 신타로 오니자와가 2점을 주고받은 뒤에는 강지호의 점퍼가 림을 갈랐다. 유노스케 마츠다(181cm, G)와 카이세이 호시카와의 득점으로 62-44, 호계중은 이관우의 3점포 4방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B리그는 타츠로 캄베(193cm, C)와 손류 야에가시 션, 하루키 나이토가 7점을 합작하면서 추격을 뿌리쳤다. 이관우의 뜨거운 손끝에도 호계중은 공격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56-69, 격차 줄이기에 실패했다.

4쿼터 초반에는 호계중의 외곽이 폭발했다. 윤용준(2개)과 엄준형(1개)이 3점포를 발사했다. 그러나 B리그의 공격은 식지 않았다. 손류 야에가시 션이 내외곽에서 8점을 몰아쳤고, 신타로 오니자와와 유 사토가 골 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2분여 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손류 야에가시 션의 속공으로 96-71. 호계중은 끝까지 공격을 이어갔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B리그가 승기를 잡았다.

한편, 이날 승리로 B리그는 대회 무패가도를 달리며 4강에 안착했다. 17일 오전 9시 30분에는 화봉중학교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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