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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스타전, 4쿼터 광고 없이 진행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스타전 4쿼터가 오롯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20 올스타전 4쿼터가 광고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지난 27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인 지아나 브라이언트를 기리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NBA는 이번 올스타전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경기 규정을 바꾸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3쿼터까지 치러 앞서 있는 팀이 먼저 24점을 선취해야 한다. 뒤진 팀은 앞서 있는 팀은 벌어진 점수 차에 24점을 더해 점수를 올려야 승리하게 된다.

이번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코비와 지아나의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팀르브론과 팀야니스가 각각 2번과 24번을 달고 코트에 나선다.

경기 시작 전이나 후에 브라이언트의 죽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올스타전 전체가 브라이언트를 헌정하는 경기로 치러진다.

유니폼도 공개됐다. 오른쪽 가슴에 브라이언트의 등번호가 새겨진 검은 패치가 들어가 있으며, 패치 외곽에는 브라이언트와 함께 사고로 숨진 이들까지 더해 9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이미 NBA에서는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수, 구단, 협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에 나섰다.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브라이언트의 등번호를 달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각 팀 선수들은 팁오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샷클락과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피하지 않으면서 브라이언트를 기리고자 했다.

관중들도 경기 개시와 함께 선수들이 연거푸 바이얼레이션에 걸릴 때마다 기립해 박수를 보내면서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연호했다.

브루클린 네츠와 LA 레이커스는 사고 이후 코트사이드에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을 기리는 의미에서 자리를 비워뒀으며, 뉴욕 닉스는 홈코트인 메디슨스퀘어가든 외벽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색깔로 바꾸는 등 추모를 이어갔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물론 각종 관계자들이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눈물을 쏟아낸 가운데, 한 동안 침통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많은 이들이 힘들어 한 가운데 브라이언트는 지난 8일 자택 인근에 안장됐으며, 이번 올스타전에서 모든 이들의 추모가 고조될 예정이다.

브라이언트의 공식적인 장례식은 오는 25일(현지시각 24일)에 레이커스의 홈코트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브라이언트는 현역 시절 누구보다 많이 올스타에 호명됐다. 무려 18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네 번이나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사진_ 2020 NBA All-star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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