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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이상민 감독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 패인”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게 패인인 것 같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73-95로 패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삼성은 3쿼터에만 DB에 28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리바운드가 결정적 패인이었다. 23-49로 밀렸다. 공격 리바운드만 20개를 내줬다. 공격에서도 22점을 올린 닉 미네라스를 제외하면 뚜렷한 해결사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2연패와 함께 휴식기를 맞게 됐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게 패인인 것 같다. 전반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3쿼터 공격에서 죽은 패스가 많이 돌았다. 그러면서 잘 안 풀렸던 것 같다. 제일 큰 문제가 공격 리바운드 허용이다. 우리 팀 리바운드가 23개인데,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만 20개를 허용했다. 그게 아쉽다. (김)준일이가 빠진 게 큰 것 같다. 리바운드가 기술적인 것보단 집중력인데, 결국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날 핵심 전술로 사용했던 스몰 라인업에 대해서는 “스페이싱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가드들이다 보니 볼이 잘 돌았다. 다만 지역방어에서 우리가 맞췄던 게 잘 안됐다. 그 전까진 볼이 잘 돌고 좋았지만, 아까 얘기한 것처럼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다. 스피드나 로테이션에선 좋은데 리바운드에선 약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리바운드에서 우리가 꼴찌를 달리고 있다. 최근엔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오늘 경기 끝나고 공격 리바운드를 이렇게 뺏기면 이길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휴식기 동안 기본적인 것과 수비를 좀 더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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