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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소년 최강전] ‘박범영 맹활약’ 삼성, 개막전에서 kt 완파

[바스켓코리아 = 인천/손동환 기자]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의 막이 올랐다.

서울 삼성 유소년 농구단(이상 삼성)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A조에서 부산 kt 유소년 농구 선수단(이상 kt)을 71-57로 꺾었다. 개막전의 승자가 된 삼성은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박범영(192cm, F)의 득점력을 앞세웠다. 박범영은 월등한 체격 조건과 넓은 공수 범위로 kt를 괴롭혔다. 1쿼터에 3점슛 3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2점 공격과 파울 자유투 유도로 삼성의 우세에 힘을 실었다. 21-14로 앞섰다.

강민성(187cm, F)이 2쿼터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1쿼터에 3점(2점 : 1/4, 3점 : 0/1, 자유투 : 1/2)으로 부진했던 강민성은 리바운드 가담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박범영을 도왔다. 박범영과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강민성의 위력은 박범영의 위력보다 컸다. 박범영은 2쿼터에만 11점. 전반전에만 더블더블(14점 11리바운드)을 달성했다. 3개의 스틸과 2개의 어시스트도 있었다. ‘박범영-강민성’ 두 원투펀치가 활약한 삼성은 40-21로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의 강세는 3쿼터에도 변하지 않았다. 박범영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김준오(189cm, F)가 페인트 존을 든든히 지켰다. kt에 손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kt의 지역방어를 빠른 패스와 외곽포로 공략하려고 했다. 박범영의 힘이 컸다. 박범영이 3쿼터 종료 2분 30초 전 3점포를 터뜨리며, kt에 쫓아올 틈을 주지 않았다.

삼성은 박범영을 필두로 수비 강도를 유지했다.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뜻. 낮은 자세로 자기 매치업을 놓치지 않았고, 박스 아웃도 열심히 참가했다. 박범영이 3쿼터 종료 3.1초 전 골밑 득점을 성공하며, 삼성은 61-42로 4쿼터를 준비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박범영과 강민성 등 맹활약했던 선수를 모두 쉬게 했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kt 선수들보다 신장이 낮은 선수가 대부분이었다.

대인방어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2-3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쪽 45도에서 3점슛을 연달아 맞았고, 속공으로 마무리할 기회를 매번 놓쳤다. 4쿼터 시작 3분 만에 64-51로 쫓겼다.

삼성은 박범영과 강민성 등 주축 자원을 대거 투입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의 3점 공격을 막지 못했다. 박범영과 강민성의 무리한 공격까지 겹쳤다.

삼성 벤치는 타임 아웃으로 kt 상승세를 끊었다. 그리고 수비 강도를 높였다. kt에 추격 흐름을 주지 않았다. 삼성은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양 팀 벤치 모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승패가 가려졌음을 인정한다는 뜻이었다. 이긴 삼성은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패한 kt는 다음 경기를 이겨야 결선 무대에 도달할 수 있다.

#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개막전 결과
서울 삼성(1승) 71(21-14, 19-7, 21-21, 10-15)57 부산 kt(1패)
[서울 삼성]
박범영 : 29분 14초, 32점 12리바운드9공격 6) 3어시스트 2블록슛
강민성 : 25분 19초, 16점 11리바운드(공격 5) 3스틸 2어시스트
[부산 kt]

이정원 : 23분 39초, 15점(3점 ; 3/6) 7스틸 4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백지완 : 30분 9초, 14점 4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3스틸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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