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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기 감독으로 티버도 전 감독 고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로운 사장을 선임한 뉴욕 닉스가 차기 감독으로 물색하고 있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팀을 맡을 감독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최근 리온 로즈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로즈 사장은 새로운 감독감으로 탐 티버도 전 감독과 제프 밴 건디 감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버도 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그러나 시즌 도중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팀을 맡았다.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졌으며,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마이애미)를 데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여전히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18년에 긴 가뭄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탑시드인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단 한 경기를 따내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버틀러와 기존 간판 선수들 간의 충돌 이후 팀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

그는 2010년대 초반에 시카고 불스를 우승후보로 견인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보였다. 코치 시절 수비 전술을 구축하는데 일가견이 있었으나 감독이 된 이후 특정 선수만 기용하는 등, 큰 경기에서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시카고의 감독이던 시절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를 넘어서지 못했다.

밴 건디 전 감독은 여전히 뉴욕의 감독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그는 지난 1995-1996 시즌부터 2001-2002 시즌까지 무려 7시즌 동안 뉴욕의 감독으로 일했다. 2001-2002 시즌 초반에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지난 1999년에 뉴욕을 동부컨퍼런스 우승으로 이끌면서 파이널 진출을 일궈냈다. 당시 뉴욕은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밴 건디 전 감독은 휴스턴 로케츠의 지휘봉을 잡았다. 휴스턴에서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야오밍을 중심으로 팀을 다졌다. 그러나 맥그레이디와 야오밍이 해마다 번갈아 가면서 다치는 등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아쉽게 우승권에 다가서지 못했다. 지난 2006-2007 시즌을 끝으로 『TNT』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여름에는 아메리컵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G-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한 미국은 아메리컵 정상을 밟았다. 당시 미 대표팀에 KBL에서 뛰고 있는 자밀 워니(SK)가 주축으로 자리했다. 대회 내내 분전한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에서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최근 경영진을 물갈이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배키 해먼 코치(샌안토니오), 샘 미첼 전 감독, 마크 잭슨 전 감독을 물망에 두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 경영진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뉴욕이 찾는 감독의 색깔도 바뀐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로 뉴욕은 지난 2011-2012 시즌 마이크 댄토니 감독(휴스턴)이 물러난 이후 세 시즌 동안 팀을 이끈 지도자가 한 명도 없다.

한편, 뉴욕은 이번 시즌 초반에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을 경질했다. 오프시즌에 준척급 선수들을 대거 데려왔으나 상황이 나아지진 않았다. 급기야 뉴욕은 시즌 중에 스티브 밀스 단장까지 해고하면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애당초 뉴욕은 토론토 랩터스의 마사이 유지리 사장을 데려오길 희망했으나, 에이전시를 맡은 로즈를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뉴욕은 17승 37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올라 있다. 시즌 도중 10연패를 당하는 등 유달리 많은 연패를 당한 뉴욕은 최근 시즌 최다인 4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진_ New York Knick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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