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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전자랜드 vs 삼성,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두 팀의 만남
전자랜드 김낙현(좌)-삼성 임동섭(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이 만났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92 : 인천 전자랜드 vs 서울 삼성 –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

[양 팀 최근 5경기 전적]
- 전자랜드
1/22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60-72 패
1/25 vs KGC (안양실내체육관) : 70-72 패
1/27 vs 오리온 (인천삼산체육관) : 63-74 패
2/1 vs KT (부산사직체육관) : 84-73 승
2/2 vs LG (인천삼산체육관) : 65-81 패

→ 1승 4패

- 삼성
1/25 vs SK (잠실실내체육관) : 80-74 승
1/27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69-88 패
1/29 vs KT (잠실실내체육관) : 94-101 패
1/31 vs KCC (잠실실내체육관) : 70-77 패
2/2 vs KT (잠실실내체육관) : 90-74 승

→ 2승 3패

바스켓 :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진 않아.
코리아 : 특히 전자랜드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달 25일 KGC전이 기점이었던 것 같아. 당시 뼈아픈 역전패를 떠안았고, 이후 KT전에서 1승을 거두긴 했지만 그때 이후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어. 박찬희와 이대헌이 돌아오면서 완전체 전력을 꾸렸지만,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지.
삼성 또한 실마리를 풀지 못한 건 매한가지지만, 그나마 간간이 승리를 거두면서 6강행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어. 지난달 25일 S-더비 승리 이후 3연패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2일 KT전에서 16점 차 완승을 거두면서 6강행 희망을 밝혔지. 이상민 감독 또한 “KT와 현대모비스는 잡겠다”며 6강 끈을 놓지 않았음을 드러냈어.

[양 팀 1~4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6 (인천삼산체육관) : 전자랜드 79-78 승
11/16 (잠실실내체육관) : 삼성 84-77 승
12/15 (인천삼산체육관) : 전자랜드 86-78 승
1/1 (잠실실내체육관) : 전자랜드 69-65 승

→ 전자랜드 3승 1패 우세

주요 지표 (전자랜드/삼성)
득점 : 77.8 / 76.3
리바운드 : 32.5 / 31.8
어시스트 : 17.5 / 15.5
스틸 : 7.8 / 8.5
2점슛 성공률 : 54.9% / 55.1%
3점슛 성공률 : 30.5% / 30.6%
속공에 의한 득점 : 12.5 / 10.3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14.8 / 12.3

바스켓 : 두 팀 맞대결 결과는 어땠어?
코리아 : 전자랜드가 4경기서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기본적으로 접전을 많이 펼쳤어. 그래서 지표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근소하게 전자랜드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지. 그나마 차이가 큰 지표가 속공, 세컨드 찬스 득점 정도야.
그만큼 승부처 집중력에서 전자랜드가 앞섰다고 볼 수 있지. 특히 지난달 1일 경기는 전자랜드가 17점 차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어. 4쿼터에만 23-9 런을 기록했지. 즉, 이날 경기도 두 팀의 승부는 후반,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전자랜드
트로이 길렌워터 : 2G 평균 18점 3.5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2개(성공률 57.1%)
머피 할로웨이 : 4G 평균 14.3점 8.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
김낙현 : 4G 평균 12.8점 3.8리바운드 4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2개(성공률 40%)
김지완 : 2G 평균 12.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2개(성공률 44.4%)
강상재 : 4G 평균 10점 5.8리바운드 1.5어시스트

- 삼성
닉 미네라스 : 4G 평균 21점 6.5리바운드
이관희 : 3G 평균 8.3점 4.3리바운드 1.3어시스트
장민국 : 4G 평균 5.8점 2.8리바운드, 경기당 3점슛 1.3개(성공률 55.6%)

바스켓 : 득점 분포도는 어때?
코리아 : 전자랜드는 외인, 국내 선수 가릴 것 없이 고른 분포도가 인상적이야. 무려 5명의 선수가 삼성전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지. 길렌워터와 김낙현, 김지완의 외곽포가 돋보였어. 성공률 또한 매우 높아.
반면 삼성은 미네라스와 김준일을 제외하면 전자랜드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어. 기본적으로 미네라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 게다가 김준일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터라 이 현상은 더 뚜렷해질 듯해. 결국 국내 선수들의 외곽포 지원이 이날 삼성의 전자랜드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

바스켓 :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전자랜드는 분위기 반전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 필요해. 시즌 초와 가장 달라진 점이 바로 국내 선수들의 비중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거야. 특히 팀을 이끌다시피 했던 김낙현의 존재감이 시즌 초에 비해 줄었어. 강상재가 여전히 국내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그 존재감이 미미해. 외인 또한 할로웨이와 길렌워터가 퐁당퐁당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좀처럼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지. 팀 플레이에 재정비가 필요한 전자랜드야.
삼성은 제임스 톰슨 영입 이후 미네라스가 수비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득점력 상승을 보이고 있어. 결국 삼성도 국내 선수 해결사가 필요한데, 아직 뚜렷한 해결사는 나오지 않고 있어. 지난 2일 KT전에서 임동섭이 살아날 기미를 보였는데, 이를 비롯해 장민국, 김현수 등의 외곽포가 동반 폭발한다면 전자랜드전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물론 제공권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여.

사진 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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