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아데토쿤보와 제임스, 1월의 선수 선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9.8kg)와 LA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제임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올스타전 투표(팬, 언론, 현장)에서 어김없이 많은 표를 획득하며 각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 선택됐다. 공교롭게도 올스타전을 앞두고 동시에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컨퍼런스 1월의 선수

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이자 개인통산 8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이달의 선수를 독식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 포함할 경우 5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품는 등 동부에서 단연 독보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이번 시즌 5회의 수상을 모두 쓸어갈 가능성도 크다.

현재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발전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것이 놀라울 정도. 지난 시즌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모리스 포돌로프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출장시간 대비 엄청난 생산성을 자랑하면서 코트를 수놓고 있으며, 팀을 연일 승리로 이끌고 있다는 점이 더 대단하다.

밀워키는 1월에 13경기를 치러 11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월중 9연승을 이어가는 등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연패가 없을 정도로 흠잡을 곳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려 5경기에서 20점 차 이상의 낙승을 거뒀으며, 이를 포함해 7경기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상대를 따돌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1월에 아데토쿤보는 12경기에서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며 29.2점(.547 .293 .616) 13.4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이 출장한 경기 중 11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신고했으며,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네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날도 아데토쿤보는 고작 31분을 뛰어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달에만 무려 8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책임지며 어김없이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으며, 리바운드에서도 어김없이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1월에만 세 경기에서 17리바운드를 따냈으며, 무려 네 경기에서 16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면서 골밑을 든든하게 했다. 더군다나 그가 많은 시간을 뛰지 않고 해당 기록을 만들어 낸 점은 더욱 고무적이다.

1월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지난 3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까지 포함할 경우 그는 최근 세 경기에서 공이 3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버무리고 있다. 최근 아데토쿤보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 아쉽게도 최근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치기도 했다.

# 아데토쿤보의 1월 주요 경기

02일 vs 미네소타 32점(.591 .429 .375)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3점슛 3개

12일 vs 포틀랜드 32점(.565 .500 .571)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17일 vs 보 스 턴 32점(.500 .000 .500)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

01일 vs 너 기 츠 31점(.407 .200 .667)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

서부컨퍼런스 1월의 선수

제임스가 오랜 만에 이달의 선수에 호명됐다. 레이커스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품은 것. 그는 지난 2018년 여름에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 좀처럼 수상 실적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월 중에 레이커스 이적 이후 첫 이주의 선수에 호명된 데 이어 이번에 이달의 선수에도 뽑히는 기쁨을 맞았다.

그는 현역선수들 단연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이전까지 무려 40번이나 이달의 선수상을 가져갔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3월에 마지막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이후 한 시즌 이상 이달의 선수와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04-2005 시즌부터 무려 14시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받아왔지만, 아쉽게도 연속행진은 지난 시즌에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순항하고 있다. 현재 서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12월 말에 시즌 첫 연패인 4연패를 떠안으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제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어김없이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선두 자리를 꿰찬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레이커스는 1월에 14경기에서 10승을 수확했다. 월말에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이커스는 큰 위기를 겪었다. NBA의 많은 선수들이 침통해 한 가운데 레이커스도 큰 슬픔과 마주해야 했다. 결국,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떠안았긴 했지만, 전미가 브라이언트의 사망소식으로 슬픔에 잠긴 가운데 어렵사리 경기에 나섰으나 아쉽게 승전보를 울리진 못했다.

그러나 제임스는 굳건했다. 그는 월중 한 경기에 자리를 비운 것을 제외하고 모두 출석했다. 그는 13경기에서 평균 34.7분을 뛰며 25.4점(.504 .338 .707) 8.1리바운드 10.4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다. 사실상 팀의 경기운영을 도맡고 있는 가운데서도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으며,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뿌리면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무려 8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지난달에만 세 번의 트리플더블을 뽑아냈다. 1월에만 세 번의 트리플더블을 더해 이번 시즌에만 10번째 트리플더블을 신고했으며, NBA 역사상 5번째로 정규시즌 트리플더블 90회를 돌파했다. NBA에서 시즌 누적 트리플더블 90회를 작성한 이는 오스카 로버트슨, 러셀 웨스트브룩,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 제임스가 전부다.

지난 16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19어시스트를 뿌렸으며, 12월 말부터 7경기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연일 더블더블을 추가해왔다. 이번 시즌 그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뿌리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어김없이 농익은 패스 감각을 선보이며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자랑했다.

# 제임스의 1월 주요 경기

02일 vs 선즈 31점(.524 .250  .667)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06일 vs 디트 21점(.476 .000  .500)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16일 vs 매직 19점(.368 .222  .600)  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스틸

24일 vs 네츠 27점(.579 .500 1.000)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KT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 KT vs 전주 KCC 경기모습
[BK포토화보] 울산 현대모비스 vs 고양 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경기모습
[BK포토] SK VS LG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