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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라렌+병현+동량=64점' LG, 홈에서 KCC 격파하고 연패 탈출

[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아람 기자] 캐디 라렌과 강병현, 김동량의 활약에 힘입은 LG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창원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96-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22패)째를 기록한 LG는 시즌 2연패와 홈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라렌(3점슛 4개 포함 29점 13리바운드 2블록)이 이날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강병현(3점슛 4개 포함 18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과 김동량(17점 4리바운드)이 승리를 견인했다. 정희재(3점슛 1개 포함 9점 2리바운드)와 이원대(3점슛 2개 6점)도 15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공을 세웠다.

KCC는 라건아(20점 6리바운드)와 정창영(3점슛 1개 포함 16점 4스틸 2리바운드), 송창용(3점슛 4개 12점), 송교창(3점슛 1개 포함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대성(3점슛 1개 포함 10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 1쿼터 : 창원 LG 26 - 19 전주 KCC

LG는 유병훈-강병현-서민수-김동량-라렌이 Best 5로 출격했고, KCC는 유현준-정창영-이정현-송교창-라건아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쿼터 초반은 팽팽했다. 강병현과 송교창이 팀의 첫 득점을 신고했고, 김동량과 라건아는 4점씩 주고받았다. 강병현의 속공 후에는 LG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정현이 외곽에서 3점슛을 꽂자마자 강병현이 3점포 두 방을 터뜨렸다. 정희재도 3점 라인 근처에서 2점을 더했고, 라렌은 이정현의 돌파를 막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쿼터 절반이 지나갈 무렵, LG는 라렌을 중심으로 점수를 쌓았다. 정희재는 점퍼로 손을 보탰고, 서민수와 샌더스는 골 밑을 파고들면서 득점을 올렸다. KCC는 유현준과 정창영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점수를 만들어냈다.

◆ 2쿼터 : 창원 LG 42 - 51 전주 KCC

26-19, LG의 리드로 맞이한 2쿼터. 강병현이 골 밑에 있던 김동량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다. KCC는 라건아의 득점과 이대성의 3점 플레이로 응수했다.

이대성의 자유투로 26-28,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1쿼터에 3점 라인 근처에서만 4점을 기록한 정희재가 3점포를 가동했고, 송교창은 포스트에서 공격을 마무리했다.

2쿼터 3분여가 흐른 시점에서 김동량이 연속 리바운드를 걷어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공격권을 되찾은 KCC는 라건아가 라렌을 상대로 쉬운 득점을 뽑아냈다.

정희재와 송교창이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33-33, 잠시 시소게임이 펼쳐진 후에는 KCC가 앞서 나갔다. 이정현과 정창영이 달렸고, 송창용은 외곽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교창도 꾸준히 득점했다.

전반 2분여를 남겨두고 38-46으로 뒤처진 LG는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김준형과 유병훈의 점퍼로 따라붙었으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송창용의 3번째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51-42, KCC가 9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창원 LG 73 - 67 전주 KCC

김동량의 득점으로 막을 올린 후반. LG가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김동량(3점)과 유병훈(2점)이 점수를 추가했고, 라렌이 덩크를 내리꽂았다. 1쿼터에 뜨거웠던 강병현의 손끝은 후반에도 여전했다.

반면, KCC는 3쿼터 초반 4분여 동안 이대성(5점)과 라건아(2점)가 내외곽에서 7점을 합작하는 데 그치면서 58-56, 추격을 허용했다.

강병현의 패스를 받은 김동량이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58-58, 라건아가 3점 플레이로 도망가려 하자 강병현이 공격력을 뽐냈다. 라렌의 골 밑 득점으로 65-61, 리드를 되찾은 LG는 수비까지 성공하면서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3쿼터 후반에는 유병훈과 이원대까지 3점슛 대열에 합류했고, 정성우가 이대성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했다. KCC는 이정현과 라건아, 정창영의 각 2점에 머물면서 리드를 내줬다.

◆ 4쿼터 : 창원 LG 96 - 78 전주 KCC

라렌이 외곽에서 펄펄 날았다. 초반 5분여 동안 3점슛 3개로 성공률 100%를 자랑했다. 정성우와 김동량도 득점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KCC는 라건아가 골 밑을 지켰고, 송창용과 정창영이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유병훈과 김동량이 KCC의 빈틈을 노렸고, 이는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경기 종료 1분 50여 초를 남겨두고 라렌의 득점으로 91-77, 남은 시간 공격을 이어간 LG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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