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휴식기 이후 첫 경기’ 현대모비스 vs KT, 새 외인 더햄은 어떨까

김준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4 1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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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김국찬(좌)-KT 허훈(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이 만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69 : 울산 현대모비스 vs 부산 KT –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


[휴식기 이후 첫 경기, 달랐던 휴식기 이전 5경기]
- 울산 현대모비스 : 3승 2패
1/1 vs 안양 KGC (안양실내체육관) : 71-85 패
1/3 vs 전자랜드 (울산동천체육관) : 71-55 승
1/5 vs SK (울산동천체육관) : 83-77 승
1/11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1-73 승
1/12 vs 오리온 (울산동천체육관) : 66-89 패


- 부산 KT : 1승 4패
1/4 vs KGC (부산사직체육관) : 76-85 패
1/6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59-96 패
1/8 vs 전자랜드 (부산사직체육관) : 80-81 패
1/11 vs 오리온 (고양체육관) : 94-91 승
1/12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65-105 패


바스켓 : 양 팀 모두 휴식기 이후 첫 경기네.
코리아 : 휴식기 전까지 두 팀 분위기가 상당히 상반됐어. 현대모비스는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수비가 살아나면서 한때 3연승을 질주했어. 5경기 3승 2패로 나쁘지 않았지. 반면, KT는 휴식기 전 5경기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았어. 농구영신 승리 이후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1승 4패를 기록했어. 허훈의 복귀로 반전을 노렸지만, 12일 SK전에서 40점 차로 대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 어쩌면 이번 휴식기가 가장 절실했던 팀이 KT라고 볼 수 있어.


[양 팀 1~3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27 (울산동천체육관) : KT 83-75 승
11/9 (부산사직체육관) : 현대모비스 108-105 승
12/8 (부산사직체육관) : KT 83-72 승


주요 지표 (현대모비스/KT)
득점 : 85 / 90.3
리바운드 : 31.7 / 33.7
어시스트 : 22.3 / 15.7
스틸 : 4.7 / 3
블록 : 2 / 1.3
2점슛 성공률 : 54.7% / 55.3%
3점슛 성공률 : 39.4% / 41.1%
속공에 의한 득점 : 10.3 / 8
턴오버에 의한 득점 : 9.7 / 7.7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10 / 12.7


바스켓 : 맞대결 전적은 어땠어?
코리아 : KT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어. 두 팀 맞대결은 전체적으로 평균 득점이 높은 편이야. 2차전에선 양 팀 모두 100점을 넘기는 혈투를 펼쳤어. 속공과 턴오버, 스틸 등에선 현대모비스가 앞섰고,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리바운드 등 제공권에 의한 공격 비중이 높았어.
가장 최근인 3라운드는 KT의 완승이었어. KT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고, 경기 끝까지 이 리드를 유지했지. 이 경기로 5연승을 내달린 KT는 다음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6연승을 질주했지.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현대모비스
함지훈 : 3G 평균 8.7점 3리바운드 2.7어시스트
김국찬 : 1G 13점 2리바운드
에메카 오카포 : 1G 12점 9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 : 1G 11점 6리바운드


- KT
허훈 : 3G 평균 25.7점 3.3리바운드 7.3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3개(성공률 50%)
바이런 멀린스 : 3G 평균 16.3점 8.3리바운드 1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1.3개(성공률 36.4%)
양홍석 : 3G 평균 10.7점 9.3리바운드 1.7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1.7개(성공률 38.5%)


바스켓 : 잘했던 선수는 누가 있어?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트레이드에 의한 멤버 변화로 인해 현재 주력 선수들의 KT전 기록이 많지 않아. 함지훈이 꾸준했던 가운데, 지난 3라운드에선 김국찬과 오카포, 윌리엄스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어.
KT 선수들의 기록이 눈에 띄어. 특히 허훈이 현대모비스전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어. KT가 현대모비스전에서 평균 90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지. 멀린스와 양홍석이 뒤를 받쳤어. 세 선수 모두 3점슛 성공률이 좋아.


[KT 외국 선수 교체]
알 쏜튼(32G 평균 16분 58초, 11.2점 5.2리바운드) → 앨런 더햄
* 금일 경기 출전 가능


바스켓 :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우선 KT가 휴식기 동안 외국 선수 교체를 단행했어. 다소 기복이 있었던 쏜튼을 내보내고, 신장 198cm의 포워드 앨런 더햄을 데려왔지. 최근에는 필리핀 리그 소속으로 평균 29.3점이라는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어. 멀린스가 부진할 때 해결사가 마땅치 않았는데, 더햄이 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해.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양동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앞선에 약점을 안고 있어. 가뜩이나 상대 허훈에게 실점이 많은데, 앞선에서 박경상, 김수찬, 김세창 등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 새로운 외인 더햄의 첫 경기라는 점도 현대모비스엔 변수야. 경기 도중 임기응변 능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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