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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잃은 댈러스, 트레이드로 센터 보강 관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큰 난관에 부딪혔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꾸준히 스몰포워드 보강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드와이트 파월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하면서, 센터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인 프런트코트 보강을 노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센터들은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와 스티븐 애덤스(오클라호마시티)가 가장 가치가 높다. 그러나 이들을 트레이드하긴 쉽지 않다. 댈러스에는 이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필두로 다수의 다년계약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이들 중 한 명을 데려가긴 어렵다.

댈러스는 애런 베인스(피닉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피닉스 선즈가 아직 베인스를 트레이드하길 바라지 않고 있어 트레이드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댈러스는 파월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당장 센터진에 전력누수가 생겨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

댈러스에는 파월 외에도 막시 클리바,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포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한 명이 주전으로 나설 경우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포르징기스와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지만, 클리바와 마리야노비치로만 센터진을 꾸리기에는 한계가 적지 않다.

댈러스가 베인스를 품는다면 알찬 보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피닉스가 유망주나 지명권을 바랄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당초 댈러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외곽 전력을 더하길 바랐다. 그러나 파월의 부상이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나게 되면서 골밑 전력 수급이 보다 더 시급해졌다.

현지에서는 댈러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트레이드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는 최근 들어 로버트 커빙턴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커빙턴을 두고 트레이드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커빙턴에는 이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여러 정황을 보면, 센터 영입이 나을 수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스윙맨과 빅맨을 동시에 데려오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다자간 거래를 끌어내지 않는다면 쉽지 않다. 여러 팀들과 접촉해야 하는데다 시장의 상황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당장 트레이드를 끌어내긴 더욱 어렵다. 댈러스가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더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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