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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빈자리 메운 손규완 코치 "DB 전 패배, 내 실수다"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내 실수다." 손규완 코치가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안양 KGC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68-84로 졌다. 

KGC는 초반부터 DB에 끌려다녔다. 호시탐탐 역전을 노렸으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3쿼터. 51-51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이후 DB에게 리드를 내줬다. 결국 KGC는 경기 종료까지 DB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손규완 코치는 “내 실수다. 판단 미스다. 수비나 공격에서 변화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한 타임 늦었다”며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손 코치는 이날 김승기 감독의 빈자리를 메웠다. 김 감독이 KBL로부터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 

경기 전 평소와 다르지 않다는 담담한 반응을 보이던 손 코치는 경기 후 혀를 내둘렀다. “당연하지만 코치와 많이 다르더라. 배울 것이 많았다. 내가 생각했던 게 잘 나오지 않았다. 1경기 감독 경험을 했기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선수들을 두둔하며 자신에게 책임을 돌렸다. “선수들은 잘못 없다. 끝까지 열심히 뛰며 따라잡았다. 단지 내가 미숙했던 것이 패인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자신의 잘못이었을까. “51-51로 동점이 되었을 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나뒀다. 그런데 오히려 상대에게 분위기를 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3쿼터에 분위기를 잡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한편, KGC는 크리스 맥컬러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비상이 걸린 것. 손 코치는 “병원을 가봐야 한다.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 내일(24일)부터 명절이라서 먼저 응급실을 찾고 있다. 야간 진료 하는 곳을 알아봐야 한다. 상황을 지켜봐야겠다”며 맥컬러의 상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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