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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우지원배] ‘짜릿한 역전극’ 천안 펜타곤, 광주 흙에 신승… 서울 슬로우와 정상 다툼

[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우석 기자] 우승후보 간의 대결에서 천안 펜타곤이 웃었다.

천안 펜타곤이 19일 문경공고체육관에서 벌어진 제5회 문경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일반부 4강전에서 광주 흙과 연장 접전 끝에 41-37으로 이겼다.

1쿼터,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천안 펜타곤이 한 발짝 앞서갔다. 김기석과 권용석이 골밑을 장악했고, 안철진의 효과적인 경기 운영 속에 계속 점수를 추가한 퀸테트가 14-8로 앞섰다. 광주 흙은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초반 흐름을 내주었다.

중반을 넘어 광주 흙이 반격에 나섰다. 공격에서 힘을 내며 점수를 추가, 접근전을 가져갔다. 역전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1쿼터는 펜타곤이 14-12로 2점을 앞서며 정리되었다.

2쿼터, 광주 흙이 3분 동안 수비가 중심이 된 공방전에 한 걸음 앞서며 동점에 성공한 후 자유투와 김태완 미드 레인지 점퍼를 통해 17-14로 앞섰다. 천안 펜타곤은 계속된 외곽슛 실패로 인해 점수를 추가하지 못한 채 역전까지 허용했다.

광주 흙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수에 걸쳐 집중력이 돋보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22-14, 8점차로 앞섰다.

펜타곤은 계속 3점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를 전개했다. 말을 듣지 않았다. 6분이 넘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직전 안철진이 정중앙에서 3점을 터트렸다. 2쿼터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광주 흙이 22-17, 5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양 팀은 경기 재개와 함께 골을 주고 받았다. 광주 흙은 김태완이, 천안 펜타곤은 김기석이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득점 흐름이 주춤했다. 서로의 강한 맨투맨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탓이었다. 3분 동안 추가된 득점은 7점. 천안 펜타곤이 4점을, 광주 흙이 3점을 더했을 뿐이었다. 광주 흙이 계속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좀처럼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고, 종료 40초를 남겨두고 광주 흙이 김태완 속공으로 2점을 추가했다. 28-22, 6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하는 광주 흙이었다.

4쿼터, 천안 펜타곤이 점수차를 좁혀갔다. 안철진 점퍼에 이은 김기석 골밑슛으로 27-31, 4점차로 따라붙었다.

천안 펜타곤이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높은 집중력과 함께 상승세를 유지했고, 다시 한 골을 더 성공시키며 29-31, 2점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광주 흙이 작전타임을 요청,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경훈의 더블 클러치 레이업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한 숨을 돌려가는 광주 흙이었다.

 다시 양 팀은 한 골씩을 추가했다. 계속 점수는 2점차 광주 흙이 앞서고 있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천안 펜타곤이 안철진 플로터로 33-33 동점에 성공했다. 승부가 원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종료 50초 전, 광주 흙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승리를 위한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천안 펜타곤이 종료 30초 전 김근철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광주 흙은 완전한 위기에 직면했다. 김태완이 엘리웁을 성공시켰다.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 들었다.

연장전 첫 골은 광주 흙의 차지였다. 천안 펜타곤은 자유투로 따라붙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천안 펜타곤이 3점 플레이를 통해 역전에 성공했고, 연이은 자유투로 41-37로 앞섰다. 광주 흙은 턴오버.

천안 펜타곤은 지공을 펼쳤다.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었다. 24초 턴오버에 범했다. 남은 시간은 20여 초, 광주 흙은 역전에 시간이 부족했다. 그렇게 천안 펜타곤이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결승전에 올랐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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