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우지원배] 이상하게 슛이 던지고 싶었던 아산삼성 신우영, 우지원 특별상 받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8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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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영훈 기자] “슛이 던지고 싶은 그런 날이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벌어지는 제 5회 문경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대회 이틀째인 18일에는 초등부 4학년부 결승이 펼쳐졌다.


아산삼성은 같은 삼성가인 분당삼성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결승다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시소게임이던 양상은 3쿼터부터 변했다. 아산삼성이 공격력을 앞세워 크게 앞서갔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은 아산삼성은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아산삼성의 신우영은 “우승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뛴 친구들 덕분에 우승을 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개인상인 4학년부 우지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각 학년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받은 것. 개인상은 처음이라는 신우영은 “슛이 유독 잘 들어갔다. 운이 따라줘서 받은 거 같다”며 겸손해했다.


그는 이어 “사실 돌파가 더 자신 있었는데, 이날은 슛이 던지고 싶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그런 기분이었다”며 독특한 대답을 내놨다.


아산삼성을 지도한 장도환 코치는 신우영을 “농구에 미쳐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한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돋보인다. 스텝백 등 기술도 좋다”고 칭찬했다.


신우영도 장 코치에 대해 “항상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코치님이 가르쳐주셔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은 법. 그래서일까 신우영의 꿈은 누구보다 더 담대했다.


“세계 1등 농구 선수가 될 거다! 제임스 하든처럼 슛과 돌파를 잘하면 충분히 될 수 있을 거다.”

사진 제공 = 아산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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