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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역전패' 설욕 노리는 유도훈 감독 “70점대로 묶어야 승산 있어”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상대를 70점대로 묶어야 승리가 가까워질 것 같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KCC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전자랜드는 3승 2패로 준수한 편이지만, 경기력에 다소 기복을 보인다.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날 승리팀이 단독 4위를 차지한다.

경기 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번 경기 끝나면 약 일주일간 휴식기가 있다. 그때 (박)찬희와 (이)대헌이를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붙여볼 계획이다. 오늘까진 어렵다는 트레이닝 팀의 보고를 받았다”며 박찬희와 이대헌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선에서 많이 흔들린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하다 보니 앞선에서 체력적으로 과부하가 걸렸다. 인사이드보다 앞선에서 흔들리면서 무너진 경우가 많았다. 오펜스에선 앞선 선수들이 찬스를 만들어줘야 한다. 포워드들의 득점이 살아나야 우리 팀의 장점이 더 나올 수 있다. (김)지완이나 (김)낙현이가 공격형이라고 자기 득점만 보면 안된다. 상대가 집중 마크했을 때 외인 외에 다른 공격 루트가 개발돼야 한다”며 앞선 선수들의 분전을 촉구했다.

전자랜드는 KCC와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21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떠안았다. 유 감독은 “빠른 공격을 허용했던 게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수비 미스로 이대성에게 외곽포를 허용한 점도 있었다. 지금 국내 선수들의 능력과 경기력으로 비교했을 때 우리가 (KCC에) 다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상대를 70점대로 묶어야 승리가 가까워질 것 같다”며 수비에 중점을 뒀다.

덧붙여 “당시 역전의 시발점이 송교창이었다. 승부처에선 (이)대성이가 폭발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흐름이 무너졌을 때 넣어야 할 상황에서 꼭 넣어줄 수 있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풀리지 않을 때 ‘한 방’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상재에게 그 역할을 바랐다. 유 감독은 “(강)상재가 요즘 속된 말로 죽을 쑤고 있다. 하지만 감독이라면 그럴 때 엉덩이를 쳐줘야 한다. (강)상재의 장점은 슛이다. 최근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고전하고 있다. 지금 라인업에선 가드가 막히면 (강)상재나 (차)바위 등 포워드들이 뚫어줘야 한다. (강)상재가 평균치를 해줘야 하는데, 기복이 보이는 게 아쉽다. 운영의 묘로 메워야 할 것 같다”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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