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클리블랜드, 딜런 윈들러 시즌 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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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딜런 윈들러(가드-포워드, 198cm, 99.8kg)가 다리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윈들러는 트레이닝캠프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이달 중에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연습 도중 통증이 재발했고,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번 시즌에 뛰지 못하게 됐다.


윈들러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6순위로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캠프 때 당한 부상이 화근이었다. 당초 시즌 중반에는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좀처럼 복귀 일정을 조율하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연습에 나섰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시즌을 마감하기로 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NBA에 진출했다. NCAA 벨먼트 브루인스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신입생 때만 하더라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해마다 발전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3학년이던 지난 2017-2018 시즌에 두각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경기당 33.2분 동안 21.3점(.540 .429 .847) 10.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에는 오하이오밸리컨퍼런스 퍼스트팀에 내리 선정되는 등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단, 대학을 마친 뒤 드래프트에 나선 만큼 가치가 높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외곽에서 득점에 나설 수 있는 슈터인데다, 리바운드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적지 않았기에 클리블랜드에에 호명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하지만, 몸 상태를 좀 더 다져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건강하게 뛸 필요가 있다. 1라운더로 신인계약으로 묶여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제 기량을 펼칠 시간은 아직 충분하다. 클리블랜드도 유망주인 윈들러를 좀 더 관리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고, 이번 시즌에 내세우지 않기로 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윈들러 외에도 다리우스 갈랜드(1라운드 5순위), 케빈 포터 주니어(1라운드 30순위)를 지명했다. 갈랜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으며, 포터는 백업 포워드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콜린 섹스턴과 단테 엑섬까지 다수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클리블랜드는 이들의 성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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